혼자서 구입할 수 없다면?…'주택 공동소유' 제시

키위뱅크(Kiwibank)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집을 소유할 수 있는 것을 더 쉽게 하는 것을 목표로 대안을 제시했는데, 이는 주택 소유 모델을 합리화하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보인다.

치솟는 생활비는 말할 것도 없고 집값 역시 치솟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부동산 사다리에 뛰어오를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고 있다.

친구나 가족과 함께 공동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은 항상 옵션이었지만, 키위뱅크는 전통적인 구매 모델에 대한 이 대안을 합리화하기 위해 ‘공동소유’ 라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키위뱅크 모바일 모기지 매니저인 필리파 스콧은 제시 멀리건과 함께 이 시스템이 예비 주택 소유자들에게 그들이 이전에 고려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옵션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키위뱅크 경제학자들은 뉴질랜드의 평균 가구가 주택 구입시 준비해야 하는 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축하는 데 11년을 소비한다고 추산하고 있는데, 스콧은 사람들에게 이용 가능한 옵션을 상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것은 사람들이 부동산 사다리에 오르기 위해 전통적인 관계에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상기시키고, 개인적으로 혼자서 부동산을 구입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렵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다.

집을 사기 위해 자금을 모으는 데 관심이 있는 친구나 가족이 있는 사람들은 그들의 은행에 연락해서 그들의 금융 옵션에 대해 의논해야 한다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스콧은 이해 당사자들끼리 약속을 하기 전에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정리하기 위해 법률 조언을 받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혹시 모를 만일의 상황을 정리하자면, “만약 누군가가 계약에서 일찍 벗어나기를 원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만약 당신이 팔고 싶으면? 나중에 파트너가 생기면?"

또한, 공동소유자가 주택담보대출을 상환할 수 없는 경우, 그 상환을 책임져야 하는 부담감은 다른 공동소유자에게 있다.

스콧은 이런 주의사항들로 공동소유 주택 모델에 전념하기 전에 법적 조언을 구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을 함께 사고 싶어하는 4명의 플랫메이트로 구성된 더 큰 공동소유 주택 모델에서, 일반적으로 20%의 보증금은 그 4명의 플랫메이트들이 그 부동산에서 살 계획이라면, 공동으로 계약금을 만들기 훨씬 용이할 것이다.

어쨌든, 은행은 공동 소유자의 권리와 의무가 무엇인지 결정하기 위해 단체에 법적 재산 공유 계약서를 작성하도록 요구할 수 있다.

스콧은 공동소유 모델을 만드는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그것이 반드시 수십 년 동안 공동 소유자들에게 묶여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모든 공동소유 계약은 서로 달랐으며, 일부 단체들은 5년 후에 모든 사람들이 부동산을 매각한다는 단계적인 접근법에 동의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