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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와 사이클론 피해… ‘오클랜드 임대 시장 변화시켜’

로렌 미라비토는 최근 몇 달 동안 팔려고 했던 오클랜드 집을 임대하기로 결정했을 때, 그녀는 임대주택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는지에 놀랐다.


그녀는 1월 말 대규모 홍수가 도시를 휩쓸고 지나간 다음 주에 임대 시장에 내놓았는데, 반응이 상상을 초월했다고 말했다. 그녀가 내놓은 임대 주택은 약 350명의 사람들이 주택을 보고 갔으며, 임대 신청서는 무려 97건이나 받았다.

“우리는 임대 주택을 시장가 보다 약간 싸게 내놓았지만, 결국 주택을 잘 관리할 것이라 확신하는 두 명의 젊은 여성들에게 임대했습니다.”

부동산 관리자들에 따르면 미라비토의 이 같은 경험은 올해 오클랜드 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가 어떻게 급증하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었고, 최근 기상 이벤트의 여파가 여기에 한몫을 했다고 한다.

프로퍼티 스카우트(Propertyscouts) 이사인 라이언 위어는 가구가 비치 여부에 관계없이 임대 주택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의 회사 임대주택 목록 중 일부는 예상보다 3배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으며, 크게 증가된 관심은 홍수의 직접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번 주 오클랜드 센트럴에서 보여준 임대주택에 찾아온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홍수로 인해 이재민이 되었다고 언급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가구가 비치된 곳은 에어비앤비에 속해 있고, 일반 임대 시장에는 없기 때문에 가구가 비치된 임대주택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가구가 완비된 임대 주택은 전체 물량의 2% 미만이기 때문에 오클랜드 임대 시장에서 매우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시장에 나오는 임대주택의 대부분은 애완동물에 친화적이지 않기 때문에, 이 시기에 애완동물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는 방법도 이재민들에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임대 시장은 현재 추가 수요에 부응해야 한다는 사실로 임대료에 약간의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그는 말했다.

모든 것은 공급과 수요에 관한 것이며, 피해를 입은 많은 주택들이 개선되면서 임대 시장으로 돌아올 것이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상황이 낳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이전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일어났던 일과 거의 흡사하다.

임대 관리국의 빅토리아 헤이즈 책임자는 시장이 매우 바쁘게 돌아간다며, 집을 보여줄 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고 계약이 아주 빠르게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녀는 많은 이재민들이 계속해서 보험사의 평가를 기다리고 있어, 장기적으로 어떻게 돌아갈지 알 때까지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주에 새로 지은 임대 주택은 바로 나갔는데, 홍수로 피해를 입은 젊은 부부가 그들의 보험사에서 임대료가 충당된다는 것을 알고는 바로 계약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같은 상황을 점점 더 많이 보게 될 것이며, 따라서 앞으로 몇 달 동안은 이 영향으로 인해 임대 시장에 끼치는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임대를 신청하는 사람은 여전히 필요한 절차를 꼭 거쳐야 한다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우리는 집이 있지만 이사를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보다는 당장 집이 꼭 필요한 사람들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우리가 따라야 할 선택 과정이 있다. 임대주택 소유자들이 필요로 하는 점검을 받아야 하는데, 이는 어떤 상황이든 신속하게 처리될 수 없다.

바풋 앤 톰슨 이사인 키리 바풋은 오클랜드 임대 시장이 홍수 이전부터 이미 긴축되기 시작했으며,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2월에서 3월은 연례적으로 공부하려 도시에 나타나는 학생들로 인해 바쁜 시기라서 아파트는 매년 이맘때면 수요가 항상 높았다고 그녀는 말했다.

또한, 국경이 개방되면서 돌아오는 유학생들과 이민문이 열려 일하러 도착하는 이주민들도 임대수요에 한몫을 하고 있다.

게다가 관광이 회복되면서 숙박업소가 부족해지자, 사람들은 그들의 CBD 아파트를 에어비앤비에 등록해 짭짤한 수익을 올릴 수 있기에 장기 임대 시장에는 내놓지 않는다.

이런 여러가지 복잡한 이유가 더해지는 가운데 홍수 피해를 입은 사람들도 이미 바빠지고 있는 시장에서 임대 주택을 찾게 되었고 좋은 임대물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 것이다.

그녀는 “하지만 우리는 임대료가 많이 오르는 것을 아직 보지 못했고, 단기적인 수요 과잉이 있는 동안 상황은 안정될 것이고, 사람들은 결국 다시 그들의 집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부동산을 찾을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바풋은 세입자들을 찾기가 훨씬 더 어려워졌던 작년의 매우 조용한 기간 이후에 임대시장 회복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아파트 전문 앤드류 머레이 이사는 오클랜드의 CBD 아파트 임대 시장이 코로나로 인해 파괴되었지만 국경 재개가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2021년 1월에 임대 가능한 아파트는 1,226가구였고, 올해 초에는 514가구로 떨어졌다. 하지만 지금은 약 400가구로 줄어든 것으로 전했다.

“이 수치는 매우 빠르게 하락했는데, 하락의 절반은 아마도 홍수로 인한 이재민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임대 시장에 압력이 커지고 있지만, 우리는 더 많은 임대 물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전에는 임대하는 데 3~4주가 걸리던 아파트들이 이제는 임대 기간이 며칠 밖에 걸리지 않으면서도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런 수요의 급증은 결국 임대료로 흘러갔고, 아직은 Covid-19 이전 수준에 지나지 않지만, 지금임대 비용은 작년보다 약 10%에서 15%가 더 높습니다.”

그는 CBD 아파트 재고의 상당 부분은 학생들과 이주 노동자들에게 임대되고 있었는데, 이는 자영업자들에게 어필하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전통적인 ‘투자자’ 유형의 소형 임대 물건이 아닌 일부 중대형 주거용 아파트가 임대되는 것을 보고 있는데, 그것들은 기상 피해로 인해 이사 가야 하는 사람들이 선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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