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홍수 위협 ‘테 카라카 주민들 대피령’… 와이파오아 강 수위 7.5m



기스본의 일기 예보는 가장 높은 호우 경보 수준으로 격상되었으며, 기스본의 한 마을인 테 카라카(Te Karaka)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떨어졌다.


기상청은 25일 일요일 정오까지 기스본 지역의 홍수에 대한 경보 수준을 주황색에서 가장 높은 경보 수준인 빨간색으로 올렸다.

톨라가 베이(Tolaga Bay) 북쪽에는 약 200-300mm의 비가 예상되고, 산맥 주변에는 최대 150mm, 톨라가 베이 남쪽 해안 지역에는 최대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인 메트서비스(Met Service)는 이번 호우는 강을 위험 수위에 올려놓을 것으로 보이며, 심각한 홍수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산사태와 홍수로 인해 일부 도로가 유실되거나 폐쇄될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사회를 고립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와이파오아 강(Waipaoa River)의 수위가 이미 7.5m를 넘어 기스본 민방위는 테 카라카 지역 학교를 대피소로 지정하고 주민들에게 대피를 요청했다.

제이미 심슨 소방서장은 사이클론 가브리엘의 피해로 이미 많은 곳이 빈 상태지만, 남아 있는 주민들에게는 가능한 밝은 낮에 대피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재 이 지역의 여러 도로가 폐쇄돼 있다.


기스본(Gisborne)에서 루아토리아(Ruatoria)로 가는 케이프 주변의 35번 고속국도는 현재 폐쇄되었으며, 오몬드(Ormond)와 마타와이(Matawai) 사이의 내륙 도로 SH2도 폐쇄되었다.


이스턴 지역 경찰은 홍수가 많은 지역에서 상당히 위험한 운전 상황을 만들고 있어 경찰이 도로에서 운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람들에게 불필요한 이동을 피하고 산사태나 침수된 지역이 있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학자 앤드류 제임스는 오늘 낮 보고서에 기스본에 때때로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250~350mm의 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22일 목요일 정오까지 라우쿠무라 레인지(Raukumura Ranges)에 220mm 이상의 비가 내렸고, 기스본 공항에는 50-60mm의 비가 내렸다고 말했다.



조회수 450회댓글 0개

コメント


コメント機能がオフになっています。
배너광고모집_490x106.jpg
jjdental 우측배너.jpg
세계한인언론인협회.jpg
위클리코리아_240819.gif
뉴스코리아-배너.jpg
거복식품-001.jpg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