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주택 가치의 12%가 홍수 취약 지역에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환경과학 연구소인 NIWA와 오클랜드 대학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44만 1,384채의 주택이 홍수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추정 가치는 2,180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추정 가치는 2,130억 달러에 달하는 28만 2,395채의 주택과 50억 달러에 달하는 15만 8,989채의 부속 건물(쉐드, 슬립아웃)로 구성되었다.
홍수 위험에 노출된 대부분의 주택은 도시 지역에 있었으며, 오클랜드와 캔터베리가 위험 주택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
웰링턴, 와이카토, 베이 오브 플렌티 지역에도 홍수 영향을 받은 많은 건물들이 있었다.
NIWA 위험 분석가 라이언 폴릭은 뉴질랜드는 홍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많은 주택이 있는 반면, 그러한 홍수 위험에서 많은 수는 제방 및 기타 홍수 완화 구조물에 의해 어느 정도 보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잠재적인 홍수 노출 빈도가 어느정도 일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것은 홍수에 노출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많은 주택들이 정말 드문 상황에서만 홍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폴릭은 이 연구의 한계는 기존의 홍수 지도에 의존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사이클론 가브리엘과 같이 강도와 규모가 높은 드문 홍수 사건이 고려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사이클론 가브리엘과 같은 드문 사건들은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홍수 지도를 통해 충분히 표현되지 않을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런 드물지만 발생한 사건들로 인해 범람원과 그 범위를 다시 매핑한 다음 이 지역 내 주택 노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홍수 위험 지역에 지어지고 있는 주택들
그 연구에 따르면, 홍수 위험 지역의 주택 건설은 1960~1980년 사이에 절정에 달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후 수십 년 동안 건설 속도가 둔화됐지만, 총 바닥 면적과 교체 가치는 계속해서 증가했다. 그리고 건설이 둔화되었을 수도 있지만, 홍수 위험 지역에는 여전히 많은 주택이 건설되고 있다.
지난 3월 RNZ는 카운실 건축허가 관련 직원들이 광역 웰링턴 지역의 홍수 위험 지역 개발을 승인하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4월에 정부주택 포트폴리오의 15% 이상이 홍수에 취약한 토지에 있다고 보고된 반면, 정부주택을 담당하는 카잉가 오라는 앞으로 홍수가 날 수 있다는 증거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주택을 지을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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