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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보건부는 이번 홍역 사례의 주요 동선을 파악하고 관심 장소를 확인했다.
보건 당국은 홍역 확진 사례인 노스랜드 학생이 웰링턴 스콧 칼리지에서 일주일 동안 셰익스피어 연극 공연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전국에 홍역 경보를 발령했다.
이 행사에 참석했던 학생들은 전국의 각기 다른 지역으로 돌아갔고 감염 학생은 화요일 오클랜드로 향하는 제트스타 항공기(JQ258)를 탔다.
보건 당국은 해당 학생들에게 공중 보건 당국의 연락을 받을 때까지 격리할 것을 요청했다.
▶주요 동선에 대한 관심장소는 다음과 같다:
Roxy Cinema and café (Paw Patrol), 5 Park Road Miramar, Saturday 30 September, 9.30am to 12.30pm
After Hours Pharmacy, 17 Adelaide Road, Newtown, Wellington, Sunday 1 October, 9pm to 10pm
Wellington Zoo, 200 Daniell Street, Newtown, Wellington, 1 October, 9.15am to 11pm
Wellington Metlink bus, no 1 Adelaide Road to Courtenay place, 1 October, about 9.56pm
Zambrero restaurant, 57 Courtenay Place, Te Aro, Wellington, 1 October, 9.55pm to 11pm
Whitby’s Restaurant + Bar, James Cook Hotel, 147 The Terrace, Wellington, Monday 2 October, 5.30pm to 7pm
Wellington domestic airport, Stewart Duff Drive, Rongotai, Wellington, Tuesday 3 October, 10.30am to 1pm
Jetstar flight, Wellington to Auckland, 3 October, 2.15pm to 4pm
Auckland domestic airport including the Jetstar baggage carousel, 3 October, 1.15pm to 2.15pm
국립 공중 보건국(National Public Health Service) 임시 임상 책임자인 윌리엄 레인저 박사는 이 사례와 같은 시기에 관심 장소에 있었던 사람들은 면역력이 없거나 확신이 서지 않을 경우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증상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레인저 박사는 "고위험에 처한 사람들은 앞으로 며칠 안에 공중 보건 당국에 의해 직접 연락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홍역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추가 조언을 받기 위해 헬스라인 0800 611 116번에 전화할 것을 조언했다.
▶홍역 징후 및 증상
첫 증상이 나타나는데 보통 10-12일이 걸린다.
이 질병은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눈에 염증)으로 시작되며 2~4일 동안 지속된다.
입 안에 작은 하얀 반점(코플릭 반점)이 보일 수도 있다.
발진은 첫 증상이 나타난 지 2-4일 후에 헤어라인에서 시작하여 점차 몸 전체를 따라 팔, 다리로 퍼져 나간다. 발진은 최대 1주일 동안 지속된다.
보건 당국은 또한 사람들에게 예방 접종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도록 상기시켰다.
레인저는 "MMR을 1~2회 접종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다시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다만 임신 중이거나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라면 백신 접종이 적절치 않을 수 있으니 예방 접종을 받기 전 담당 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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