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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진WeeklyKorea

휘발유 3달러 시대…'도둑 주유' 25% 증가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유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가는 형태의 ‘도둑 주유’ 범죄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나 늘어났다고 범죄예방 전문회사의 자료에서 나타났다.


범죄예방 전문회사 오로르(Auror)의 케이 하딩스 대표는 이와 같은 추이는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오클랜드가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외에도 웰링턴과 크라이스트처치 등 대도시 중심으로 1월부터 4월까지 한 달에 약 500명이 넘는 운전자들이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월 휘발유 가격이 최고치에 이를 때 이와 같은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났으며, 4월에는 약간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늘어나고 있는 추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금액적으로 정확하게 얼마가 될 지에 대하여는 추정하기 어렵다고 하며, 훔친 차량으로 다른 범행을 저지르기 전에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도주하는 사례들도 있다고 전했다.


경유보다는 휘발유 주유에서 ‘도둑 주유’ 사례들이 많으며, 이와 같은 범법자의 37%는 초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에서는 대금을 결제하기 전 주유를 허용하는 고객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직원들에게 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는 이전보다 까다롭게 선 결제 후 주유하도록 시행하는 주유소 수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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