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킨스 전 총리, 일부 연합정부 정책 '뉴질랜드 후퇴시켜'
- WeeklyKorea
- 2023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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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총리이자 노동당 대표인 크리스 힙킨스에 따르면 새 정부가 도입한 일부 정책은 뉴질랜드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크리스 힙킨스 전 총리는 6일(수요일) 아침 인터뷰에서 정부가 하고 있는 일들 중 많은 부분이 "60년대의 구시대적인 정치" 라고 말했다.
"마오리의 건강 관리에 관한 한 더 나은 결정력을 주기 위해 고안된 마오리 보건 당국(Māori Health Authority)의 폐지와 같은 것은 뉴질랜드를 엄청나게 후퇴시키는 것입니다.”
"연합정부 정책은 지난 30~40년 동안 중앙 정부를 포함한 역대 정부에서 이룬 많은 진전에 대해 역행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것이 정말 뉴질랜드를 되돌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 동안 국가로서 마오리 문제에 대한 접근법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고, 그런 부분에서 적극적으로 역진하려는 정부를 처음으로 보게 된 것이 아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새 정부의 정책이 마오리족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분노한 시위대가 일어났다. 이는 제54대 국회의원들이 화요일 아침 취임 선서를 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힙킨스는 농민들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때 트랙터로 길을 막을 권리가 있는 것처럼, 마오리도 시위를 할 권리가 충분하다며, 우리 모두가 시위하고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민주주의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축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힙킨스는 "거꾸로 가는 것이 인종차별 정책인가"라는 질문에 "사례별로 봤을 때, 나는 그들이 거꾸로 보는 것이라고 생각할 뿐이며, 그것들은 아마도 60년대에 버려졌어야 했을 구시대적인 관점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힙킨스는 노동당이 마오리를 지지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그의 당은 마오리와 항상 강한 관계를 유지해왔다고 말했다.

화요일 크리스토퍼 럭슨 총리는 새 연합정부를 둘러싼 비판을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럭슨은 솔직히 말해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1주일 정부를 운영하고 있는데 억울하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마오리족과 비마오리족을 위해 일을 처리할 것이라며, 그것이 연합정부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IWI 지도자들과 마오리의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건설적인 세션"을 가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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