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건의 Covid-19 신규사례…74건의 병원 사례
보건부는 주말인 일요일에도 불구하고 오클랜드에서 109건, 와이카토에서 3건, 노스랜드에서 1건 등 113건의 Covid-19 신규 사례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최신 수치는 보건부의 성명서로 대치됐는데, 이번 델타 사태의 발병 건수는 현재 총 4,352건으로 증가했다. 중요한 것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감염자 수치가 상승 곡선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74명의 감염자가 병원에 입원 중인데, 미들모어 병원에 22명, 오클랜드 병원에 24명, 노스쇼어 병원에 25명, 와이타케레 병원에 3명 등이 입원해 있고, 그 중 5명은 ICU나 HDU에 있다.

113건의 신규사례 중 78건은 현재 발병과 연결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며, 34건의 사례는 기존 감염자와 연계되어 있다.
현재, 3,979명의 밀접접족자가 확인되었는데, 그 중 77%가 연락되어 관리 중이고 72%는 적어도 한 번의 검사를 실시했다.
11월 6일(토요일), 오클랜드에서 8,623건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2만8,210건의 Covid-19 검사가 처리되었다. 대유행 시작 이후 처리된 바이러스 검사는 총 420만 건 이상이 실시 되었다.
백신접종은 토요일에 3만3,867회분의 백신이 접종되었는데, 이는 1차접종 7,401회분과 2차접종 2만6,466회분으로 구성되었다. 이는 13만 명의 키위가 1차접종을 했던 슈퍼토요일 백신접종 캠페인 당시 보다 불과 3주 만에 5%에 불과한 수치로 떨어진 것이다.
현재까지 뉴질랜드 적격 대상자의 89%가 1차 접종을 받았고 78%가 완전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하지만, 뉴질랜드 인구대비로 환산하면 65%에 못 미치는 숫자가 완전한 접종을 마친 것이다.
지금까지 뉴질랜드에서 700만 회분 이상이 투여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