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화요일) 뉴질랜드에서 744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가 발생했다고 보건부가 발표했다.
새로운 사례는 노스랜드(43건), 오클랜드(535건), 와이카토(69건), 베이오브플렌티(8건), 레이크스(10건), 혹스베이(1건), 미드센트럴(6건), 타라나키(2건), 타이라휘티(7건), 와이라라파(1건), 캐피털앤코스트(5건), 허트벨리(1건), 넬슨/말버러(9건), 캔터베리(9건), 서던 DHB(30건) 등에서 발생했다.
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40명이며, 중환자실이나 고의존도 병동에 입원한 사람은 없다.
이와 같은 감염 수치는 25일 자정을 기해 오미크론 대응 2단계로 넘어간다는 정부의 발표 이후 나온 것이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2만1,070건의 Covid-19 검사가 실시됐으며 검사 수준이 높아 고무적이라고 말했으나, 올바른 사람들이 올바른 이유로 검사를 받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성명에서 "전국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은 좋지만 불필요한 검사는 긴급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결과를 지연시킬 수 있다"고 말하며, 일단, "감기나 독감 증상이 있거나, 관심 장소에 노출되었거나, 보건 당국으로부터 검사를 요청 받은 경우에”만 검사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부는 14일 총 4만7,573건의 추가접종을 실시했는데. 이는 13일의 2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로써 총 195만9,875건으로 증가했다.
보건부는 백신접종을 받은 뉴질랜드의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추가 접종은 오미크론에 대한 높은 수준의 보호 기능을 제공하므로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경우 가능한 한 빨리 추가접종을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보건부는 또한 보건분야와 장애분야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 대한 의무 접종 기한을 2월 24일 목요일 자정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연장된 의무접종 날짜는 교정당국, 응급소방대, 방위군, 교육 및 경찰 근무자들 중 의무적으로 날짜의 적용을 받는 모든 근로자들에게도 함께 적용된다.
보건부가 발표한 MIQ 사례는 19건이며 이 중 3건은 역사적 사례다. 이번 사례는 호주, 벨기에,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미국 등지에서 도착했다고 전하며, 나머지 11건의 국경 사례는 알려지지 않았다.
14일(월요일)에 981건의 지역사회 사례가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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