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토요일 160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가 발생했는데, 이는 현재 발생한 일일 기록 중 최고치를 갱신한 것이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160건 중 151건은 오클랜드, 7건은 와이카토, 1건은 노스랜드, 1건은 캔터베리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30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가족접촉 38명을 포함해 65명이 기존 감염자와 연결돼 있으며, 95건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보건부는 오늘 보고된 크라이스트처치 신규 사례는 최근 해외에서 뉴질랜드로 건너왔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오클랜드 소재의 MIQ에서 12일차 검사를 포함한 여러 차례의 음성검사 결과를 받은 후 격리 해제되어 크라이스트처치로 이동했으며, 또한 그들은 완전한 백신 접종을 받은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한다.
28일 목요일에 그들은 추가 검사를 받았고, 29일 양성 판정으로 결정됐다. 감염자는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자택격리 중이며 바이러스의 감염경로를 밝히기 위한 추가 역학조사를 기다리고 있다. 보건당국은 증세가 아무리 경미하더라도 특히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사람들은 검사를 받을 것을 촉구하고 있다.
29일 캔터베리 전역에서 거의 8,000여건의 백신접종이 실시되었다. 보건부는 이 지역 인구 중 90% 이상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10월 27일 수요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통가로 여행한 후 29일 통가에서 Covid-19 양성판정 받은 것으로 보고된 사람은 4명의 가족 접촉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통가 사례는 뉴질랜드를 떠나기 전 출국 전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그들은 화이자 백신으로 완전한 접종을 마쳤다.
보건부는 통가 사례의 가족 4명 중 크라이스트처치에 남아있던 2명과 10월 26일 화요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웰링턴으로 여행 온 2명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통가 사례의 모든 접촉 대상자들은 보건당국의 연락을 받고 자가격리 및 검사를 받으라는 지시를 받았다.
현재 오클랜드 보건의 초점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일명 “깜깜이”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는 지역의 Covid-19 검사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고 보건부는 전했다.
오클랜드 헨더슨에 있는 에드먼턴 메도우스 양로원에서는 추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주민 7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로써 양로원에서 발생한 총 건수는 9건이 되었다고 보건부는 말했다.
보건 당국에서는 해당 양로원의 모든 직원과 거주민들이 검사를 받았으며, 5일차와 12일차에도 추가로 검사 받을 것이라고 말하며, 현 단계에서는 양성 판정을 받은 양로원 직원 1명만 별도의 격리에 들어갔다.
오클랜드 일부 지역인 레드베일, 로즈데일, 뉴린, 위리, 드루리, 헨더슨, 그리고 마누레와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는 증상이 아무리 경미할지라도 검사를 받아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했어도 조언은 동일하다.
현재 오클랜드 전역에 16개의 커뮤니티 Covid-19 검사 센터가 있다. 오클랜드의 검사 장소에 대한 최신 정보를 보려면 www.arphs.health.nz/covid19testfmf방문하면 된다.
해밀턴의 상설 검사장뿐만 아니라, 5곳의 임시선별 검사소가 해밀턴, 카휘아, 오토로항가, 화타화타, 테 아와무투에서 운영되고 있다. 거주자들은 DHB 웹사이트와 다른 모든 시험 제공자에 대한 Healthpoint 웹사이트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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