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만달러 상당’…뇌수막염 백신 ‘기간 만료로 폐기’

  • 2,170만달러 상당 ‘예방접종 백신도 폐기될 처지’


16세의 딸을 뇌수막염으로 갑자기 잃은 한 아버지는 160만 달러 상당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백신이 유효 기간이 2년이나 남았었는데, 사용되지 않고 결국 폐기되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014년도에 아프기 시작해서 며칠 만에 갑자기 딸을 잃게 된 부모는 그 후부터 모든 학생들에게 뇌수막염에 대한 무료 백신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국민당의 보건 담당 의원 쉐인 레티 박사는 국회를 통해 입수한 서면 자료에서, 160만 달러에 해당되는 1만7,000도스의 ACYW 백신이 2020년과 2021년으로 유효기간이 지났으며, 뇌수막염 B형에 대한 3만2,000달러 상당의 백신도 2020년에 유효기간이 지난 것으로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2018년부터 1,170만 달러에 달하는 대상포진 백신이 폐기되었고, 폐결핵과 디프테리아, 파상풍, 홍역, 볼거리, 풍진 등에 해당되는 370만 달러 상당의 백신도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CYW 백신은 13~25세 사이의 기숙학교와 대학기숙사, 군 병영 그리고 형무소와 같이 밀접접촉 환경에 거주하는 경우는 무료로 제공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150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뇌수막염 백신에 대해 6,357명이 서명한 탄원서가 지난 주 국회에 제출되었는데, 모든 고등학교 졸업자에게 무료로 백신을 접종해달라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또한, 성인용으로 1,100만 달러의 대상포진 백신과 간염 헤파타이티스 A, B 그리고 홍역과 볼거리, 풍진 등의 백신도 유효기간이 도래하기 전에 서둘러 접종하도록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당의 레티 의원은 보건 시스템 자체가 알파와 델타 코로나 바이러스로 8개월 이상을 전념하면서, 다른 질병들에 대해 돌볼 여력이 없었다고 하며, 만일 유효 기간이 다돼가는 것을 알았다면 무언가 대책을 세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부의 국가면역프로그램의 레이첼 맥케이 매니저도 코로나 대유행으로 보건 시스템과 의료관련 종사자들의 모든 노력들이 집중되는 동안 백신의 유효기간이 지났다고 하면서, 다만 다행인 것은 이제 사람들이 백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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