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업신뢰지수 -51.8%'...경제현황 악화

ANZ 은행이 발표한 수치에 따르면, 뉴질랜드 기업의 신뢰지수가 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 28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뉴질랜드 ANZ 은행은 ‘2월 기업신뢰지수가 -51.8%로 집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ANZ 은행의 기업신뢰지수는 향후 뉴질랜드의 경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지수가 낮아지면 기업이 경제 회복에 회의적이라는 것을 뜻한다.
뉴질랜드 ANZ 은행의 기업신뢰지수는 지난 10월 -13.4%, 11월 -16.4%, 12월 -23.2%를 각각 나타내며 기업 심리가 움츠러드는 양상을 이어왔었다.
2월 기업자체활동지수는 -2.2%를 나타냈다. 10월의 21.7%, 11월의 15.0%, 12월의 11.8%보다 둔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