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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는 KiwiSaver 기본 제공업체 지위를 누구에게 부여할 지 결정할 예정이어서 올해 가장 큰 폭의 개편을 앞두고 있다.
KiwiSaver를 운영하는 사업자들은 지난해 12월 18일까지 기업혁신고용부(MBIE)에 제안요청서를 제출하고 이제는 광범위한 평가절차를 거쳐야 한다.
MBIE의 대변인은 현 단계에서 얼마나 많은 KiwiSaver 제공자들이 제안요청서를 제출했는지 말할 수 없다고 했다. 3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KiwiSaver에 가입되어 있다.
이들 중 38만 1,034명의 KiwiSaver가 총 40억 달러의 자금이 운용되고 있는 디폴트(기본) 회원이다.
KiwiSaver 구성원은 업무 시작 또는 직업 변경을 통해 자동으로 등록되고, 자신의 KiwiSaver 제공자를 선택하지 않으면 기본 제공자 구성표에 할당된다.
현재 9개의 기본 제공자는 ASB, ANZ, AMP, Fisher Funds, Mercer, BNZ, Westpac, KiwiWealth 및 Booster이다. 그러나 7년마다 정부는 누가 기본제도(Default Scheme) 제공자로 임명될 것인지를 결정하기 위한 입찰 절차를 가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에 적어도 5곳을 선정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하면서 더 적은 수의 제공자를 지정할 수도 있다고 밝혔지만, 그렇게 하는 것이 화폐에 대한 전반적인 가치를 실질적으로 감소시키지 않는다면 더 많은 것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KiwiSaver 제공업체인 Mint Asset Management에서 일하고 있는 전 KiwiSaver 교육 전문가 인 David Boyle은 현재의 모든 기본 제공업체가 재 신청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기본 제공업체 그룹 밖에서 다른 2~3 곳의 업체가 더 지원할 수 있다고 말하며, Simplicity를 가장 유력한 경쟁자라고 지목했다.
RFP가 최소 1억 달러의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전제 조건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일부 소규모 신규 제공업체는 조기 배제되었다.
Boyle은 기본적인 제공업체 지위를 가진 숫자가 줄어든다면, 지위를 잃어버린 업체들에게는 의미심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정부의 계획대로 5개의 업체가 기본 제공업체로 결정된다면, 현대 4곳의 제공업체는 매우 불행한 공급업체가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한 곳은 정부로부터 공급업체로의 지위를 잃었는데, 현재 운영중인 나머지 기본 공급업체에 재할당하게 될 것이다.
약속을 지키는 기본 공급업체라도 상황이 보수적인 상태에서 균형 잡힌 상태로 바뀌고 있어 주식이나 부동산 등 성장자산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Boyle은 뉴질랜드 주식시장에서 단기적인 이상현상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환은 신중하게 다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현재 공급자가 어떻게 운영하는지조차 모르는 일부 KiwiSaver 회원들은, 균형 잡힌 투자를 하는 기본 공급자들에게는 긍정적인 결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금 운영에 대한 기본계획은 화석연료 생산과 무기에 대한 투자를 배제하고 수수료를 낮게 책정해야 할 것이다.
KiwiSaver 제공업체 지원자들은 두 가지 요소, 즉 요구 조건을 충족시키는 기술적 능력과 자금 운용에 부과되는 수수료 금액에 따라 등급을 매기고 있다. 특히, 수수료 측면은 심사에서 배정 비율이 60%가 부여되어 가중치가 더 높을 것이다.
MBIE 대변인은 현재 RFP 대응을 평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정부 장관들에게 조언과 권고가 이뤄지면, 선정된 업체는 위임장을 통해 임명될 것이고, 2021년 5월 초 새 후보 업체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새로운 기본 제공업체들은 2021년 12월 1일부터 위임된 운영 업무를 시행할 것이다.
현재 운영중인 기본 제공업체가 다시 임명되지 않으면, 해당 구성원에 대한 운영은 새 기본 제공업체에 재할당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