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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위탁 수하물서 ‘1만여개의 베이프 압수’

뉴질랜드 공항에서만 위탁 수하물에서 압수된 베이프 수가 지난 1년 동안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배터리 들어간 거의 모든 전자기기 위탁 수하물 반입 못해... 기내로는 가능

  • 임의 제거된 제품, 돌려받기 어렵다


2022년 한 해 동안 약 1만여개의 베이프가 항공 보안에 의해 적발됐는데, 이는 전년의 2,000개 미만에서 증가한 것이다.


베이프, 전자담배, 파워뱅크 및 에어팟은 포함된 배터리 종류 때문에 휴대용 기내 가방에 넣어야 하며 위탁 수하물에 넣어서는 안된다.

항공 보안국은 일부 유형의 배터리가 폭발, 화재, 산성 또는 부식성 화학 물질 누출 등 사람과 항공기에 해를 끼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배터리와 일부 위험 물품을 임의적으로 제거했다고 말했다.


지난해는 9,839개의 베이프가 위탁 수하물에서 제거되었는데, 이는 전년의 1,958개에서 증가한 것이다.


2021년에는 대유행으로 인한 국경 제한으로 여행의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압수된 베이프 수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었다.



베이프나 전자담배의 절반 이상은 뉴질랜드에서 가장 번잡한 오클랜드 공항의 위탁 수하물에서 제거된 것이다. 이 공항에서는 2021년에 588개의 베이프만 압수되어 큰 증가로 이어졌다.


웰링턴 공항은 압수된 전자담배 순위에서 2위를 차지했고, 퀸스타운이 그 뒤를 이었다.


베이프와 같은 제한된 품목은 기내 반입이 아닌 위탁 수하물에서만 제거된다. 대부분의 제한 사항은 배터리와 관련이 있다.


항공 보안국은 전자담배와 베이퍼가 증가하는 화재와 부상의 원인이라며, 이들 품목이 지니고 있는 위험성 때문에 우발적으로 전자 담배가 켜지지 않도록 발열체나 배터리를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이러한 위험 유형은 전자담배 및 베이퍼를 넘어 애플 에어팟과 같은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도 통제 품목에 들어간다.


항공 보안국은 에어팟과 무선 이어버드 충전기 케이스가 파워뱅크와 같은 형태로 제한 품목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로 인해 그들의 목적지에서 짐을 열어본 여행자들이 일부 물건이 제거되었다는 것을 발견한 여행자들은 약간의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항공 보안국은 압수된 무선 이어버드의 수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밝히지 않았는데, 이는 파워 뱅크와 보청기 충전기도 포함하는 더 넓은 카테고리에 속했기 때문이다.


이 카테고리에서 압수된 물품은 2021년 8,763개에서 지난해 1만 8,070개 이상으로 급증했다.


▶압수된 물품을 되찾을 수 있나?

만약 목적지에 도착해서 당신의 전자기기가 없어진 것을 발견한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


항공 보안국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물품을 제거한 후 [항공 보안] 담당자는 가방에 안내문을 넣을 것이며, 이 안내문은 승객이 물건을 돌려받기를 원할 경우 해당 항공사에 연락할 것을 권고한다."


하지만, 해당 물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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