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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뉴질랜드 시민 순 손실… 최고치 기록



새로운 이주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에 나라를 떠난 키위의 40%가 30세 미만이었으며, 뉴질랜드는 역대 가장 큰 순 시민 감소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통계청은 월요일 2024 회계연도에 대한 임시 자료를 공개했는데, 이에 따르면 72,000명의 시민이 나라를 떠났고, 이는 24,900명의 입국자보다 더 많은 수치다.

 

따라서 잠정 수치에 따르면 작년에 뉴질랜드 시민 47,100명의 순 이주 손실이 있었다. 이는 2023년의 순 이주 손실 43,300명과 비교된다.


 

12개월 동안의 순 손실 기록은 8월까지의 12개월 동안 48,500명이었다. 그러나 2024년 전체 순손실은 연도 기준으로 가장 크다.

 

▶전체 순 이주 증가율 감소

작년 전체 순 이주(모든 도착 및 출발을 포함)은 전년보다 감소해 순 연간 증가율은 27,100명이었다.

 


이는 2023년에 기록된 순증가율 128,300명과 비교된다.

 

뉴질랜드 통계청 국제 이주 통계 대변인 사라 드레이크는 "순 이주의 기복은 뉴질랜드 역사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2023년과 2024년에는 훨씬 더 커졌습니다. 2024년 순 이주 감소의 주요 원인은 뉴질랜드 여권을 소지하지 않은 이주민의 유입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인도, 필리핀, 중국 국민이 뉴질랜드 국민이 아닌 사람들의 연간 순 이주 감소분 중 3분의 2를 차지했다.


 

▶작년에 뉴질랜드 떠난 키위 72,000명

데이터에 따르면, 뉴질랜드를 떠나는 키위 10명 중 약 4명이 30세 미만이었다.

 

작년 이주자 72,000명 중 18~30세 사이가 27,400명을 차지했다. 이는 약 38%에 해당한다.

 

최근 통계청 추산에 따르면, 전체 72,000명의 뉴질랜드 국민 중 약 56%가 호주로 떠났다.


 

뉴질랜드 국민들의 해외 유출율은 5월 이후 정점을 찍었지만 12월에는 예년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편, 뉴질랜드 시민이 아닌 이주민 중 18~44세 연령의 이주민은 2024년에 도착한 130,900명 중 64%를 차지했다.

 

▶순 이주 수치, 어떻게 될까?

웨스트팩 수석 경제학자 마이클 고든은 12월의 월별 추세는 대체로 최근 추세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그는 외국인 입국자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으며, 2023년의 최고치에 비하면 상당히 낮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보다는 높다고 말했다.

 

한편, 뉴질랜드인의 출국은 계속 증가세를 보인 후 작년 5월 최고치 이후 계속 감소하고 있다.

 

고든은 순이주와 관련된 위험은 이제 더 양면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으로는 호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일자리 전망이 계속해서 유출을 뒷받침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정부 정책이 숙련된 이민자 유치 쪽으로 다시 바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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