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서 일 하는 근로자들…5일 간격 Covid-19 검사 받아야

오클랜드는 경보수준 3단계로 전환되면서 일을 할 수 있게 된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앞으로 경보수준 3단계에 있는 동안 두 차례의 Covid-19 검사를 받도록 요구되고 있다.
기초 의료 시설인 GP들에게 전달된 이메일에 따르면, 경보수준이 3단계로 이동하면서 업무를 시작한 비즈니스에서 일을 하고 있는 모든 근로자들에게는 3단계 동안 최소 5일의 간격을 두고 두 차례의 Covid-19 검사를 하도록 전달되었다.
무증상인 경우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거나 집에서 머무를 필요는 없지만, 만일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음성 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집에서 머무르도록 안내되었다.

이와 같은 내용의 보건당국의 지시는 일선 지역 보건 의료진들에게도 해당된다.
28일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지난 달 오클랜드에서 감시 목적으로 약 5만명의 필수 근로직종들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고 전하면서, 이제는 3단계로 전환되어 매장을 열고 업무를 시작한 소위 허용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 당국은 강제 규정은 아니지만, 경보수준 3단계 하에서 최소 5일 간의 간격으로 두 차례 검사를 받도록 요청하고 있으며, 건설 현장과 외식 산업 그리고 소매업종 종사자들이 해당되지만, 결과를 기다리는 동안 격리할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