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사례는 PCR 검사를 통해 확인된 596건과 신속항원검사(RAT)를 통해 2만3,298건이 확인된 것으로 밝혔다.

오후 1시 Covid-19 업데이트에서 공중보건국장인 캐롤라인 맥엘네이 박사는 지역사회의 실제 감염자 수가 상당히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RAT를 1차 검사로 사용할 때는 측정하기가 힘들다고 말했다. 맥엘네이 국장은 "그것이 보건부가 입원치료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성명에서, 보건부는 일일 사례 숫자를 해석할 때 주의를 거듭 강조했다.

우리는 Covid-19 입원 환자가 매일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사례의 7일 평균은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3월 7일까지 7일 연속 평균 입원 건수가 1만698건에서 1만7,921건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입원 건수도 373건에서 696건으로 증가했다.

이 수치들을 보면 오미크론이 여전히 우리 지역사회에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지난 며칠간 사례 수 감소에 기여한 요인은 주말 동안 RAT 검사가 적었으며, 그나마도 검사 후 사이트에 보고하지 않는 등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맥엘네이 국장은 오클랜드 시민들이 지난 월요일 검사 수치보다 25% 증가한 4만3,735명의 RAT검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역보건위원회(DHB)가 직원 부족으로 인해 인력 재 배치문제로 압박을 받고 있다는 보고를 받고 있었고, 현재 입원자 수준을 치료하는 데는 큰 문제 없이 여전히 감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델타 발생에 비해 덜 심각한 것은 뉴질랜드 인구의 높은 백신접종 상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보건부는 Covid-19로 입원한 병원 환자의 이력을 보면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들모어 병원의 의사들은 인력부족으로 간호사 교대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투입되고 있으며, 혹스베이 병원의 서비스도 축소되는 등 병원들은 환자 수에 영향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일부 사람들은 카피티 코스트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서 신속항원검사(RAT)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보건부는 뉴질랜드 전역에 걸쳐 90%의 사람들이 자동차로 20분 이내에 검사소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