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3일 열린 언론 발표에서 2월 21일부터 27일까지 뉴질랜드 인구의 약 1%가 Covid-19 활성 사례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3월 2일 보건당국은 중환자실에 있는 10명을 포함하여 2만2,152명의 새로운 지역사회 사례들과 405명의 환자들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고한바 있다.

▶지역사회 활성 사례의 급증

뉴질랜드는 3월 2일(수요일) 기준 지역사회에서 12만 명의 활성 사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미들모어 병원은 400명의 일선 의료진들이 아프거나 격리돼 있으며, 마누카우 외과 병원은 부족한 의료진들을 재 배치하기 위해 긴급수술 외 일정에 있었던 수술 절반가량은 중단해야 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기숙사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Covid-19에 감염됐다고 말해 상상하기 힘든 오리엔테이션 주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현재 수치상으로 볼 때, 약 3주 안에 1,000여명의 환자들이 입원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보건부는 RAT진단 키트는 자격이 있는 개인들을 위해 지역사회 검사소에서 제공되며, 일부 소매점에서는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