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7건의 지역사회 신규사례…국경서 24건의 신규사례
1월 3일 뉴질랜드 지역사회에서 27건의 신규사례와 국경에서 24건의 신규사례가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보건부는 성명을 통해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신규사례 중 오미크론 감염자는 없으며, 지역사회 신규사례 중에서도 오미크론 감염자는 없다고 밝혔다.
2일자 보고에 따르면 지난 이틀간 국경에서 33건의 신규사례가 발생했다. 보건부는 이 숫자가 증가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7건의 지역사회 사례는 오클랜드에서 12건, 와이카토에서 7건, 베이오브플렌티에서 7건, 레이크스에서 1건이 발생한 것으로 분포되어 있다.

44명의 환자가 병원에 있으며(노스쇼어 6명, 오클랜드 12명, 미들모어 22명, 타우랑가 3명, 레이크스 DHB 1명), 중환자실 또는 HDU에 5명의 환자가 입원 중이다.
영국, 호주, UAE, 미국, 카타르, 프랑스, 인도, 캐나다, 싱가포르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도착한 국경 사례가 발견되었다.
▶백신접종 및 추가 접종
현재 818만9,000회 이상의 백신이 뉴질랜드 전역에서 투여되었으며, 어제 약 3,000회분이 접종되었는데, 2,200 회분은 3차 추가접종 분이다.
이번 주 수요일인 1월 5일부터 두 번째 접종과 추가접종 간격이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어든다. 적어도 4개월 전에 두 번째 백신 접종을 받은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오클랜드에서는 추가접종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Airport Park and Ride 드라이브 스루 백신접종 센터를 재개했는데, 망게레 베리시모 드라이브 42번지에 위치한 Park & Ride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예약 없이 도착하는 순서대로 접종하게 된다.

보건부는 하루 4,000명 이상 백신을 접종할 수 있으며, 연휴 기간 동안 지역 내 백신 공급업자들에게 충분한 용량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