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달러 규모' 유학시장 살리려 애쓰는 교육기관들

유학생 유치를 위해 애쓰고 있는 3차교육기관과 사립 교육기관들은 국경 개방과 비자처리 재개를 위해 애쓰고 있지만, 호주와 캐나다에 해외 유학생들을 빼앗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2주간에 걸친 교육업체 및 정부 부처와의 줌 미팅은 수개월 동안 지속되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끝이 났다. 즉, 해외 유학생들에게 국경을 다시 개방해 달라는 탄원으로 끝났다.

Covid-19는 작년에만 51억 달러에 해당하는 유학산업의 돈 줄을 틀어 막았다. 이후 사립교육업체와 대학들은 Education NZ 및 Immigration New Zealand와 정례적으로 만나 2019년 국내 5위 수출규모를 되살리기 위한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국경이 폐쇄되기 전에는 1년에 약 11만5,000명의 유학생들이 뉴질랜드에 들어왔다. 어느 시점에서든 6만 명의 유학생이 항상 있었지만, 지금은 3만 명도 안되고 그 숫자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New Zealand Skills and Education의 대표인 Brijesh Sethi는 자신의 교육사업이 작년에 신입생이 없는 상태에서 30%의 매출 손실을 입었다고 말했다.

New Zealand Skills and Education은 2019년에 88개국에서 온 800명의 유학생이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200명 이하로 떨어졌다.

Sethi 대표는 지난주 교육회복회의에 참석해 정부가 지난해 5,160만 달러를 투입해 교육산업을 지원했지만, 2021년에는 추가 지원에 대한 징후는 없었다고 밝혔다.


“유학시장은 빛을 잃어가고 있다. 우리는 발 빠른 계획이 필요하다.”

지난해 5월 Navitas Insights가 63개국 400곳의 유학생 공급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유학 분야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됐다.


7월에 발표된 내각의 한 보고서는 뉴질랜드가 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 모멘텀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제 여행의 중단은 부문 가치의 일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재정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정부는 이 부문이 환경적 부담을 야기하는 학생 이동성에 덜 의존하는 방식으로 재건을 장려하고, 해외 유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교육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데 더 초점을 맞출 수 있다”고 보고서는 적혔다.

“우리는 유학생들을 뉴질랜드로 다시 유치하기 위해, 뉴질랜드에서 학생들 스스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마케팅과 홍보 노력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목표로 삼아야 한다”

그러나 Sethi는 정부가 교육 분야에 대한 강력한 계획으로 이익을 활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뉴질랜드가 유학시장에서 그 동안 쌓아온 “더 높은 지위”를 잃었다고 말했다.

“내년 초까지 유학생들에게 국경이 개방되지 않는다면, 유학생들은 우리에게 결코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 Chris Whelan, University NZ CEO

Sethi가 주례 회의에서 밝힌 권고사항 중 하나는 “해외 유학생들에게 온라인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근거로 뉴질랜드에서 공부할 수 있는 학생비자 신청을 지원하여 국경이 개방되면 바로 입국해 대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일부 공립 대학에서는 이를 시도했다.

오클랜드 대학교는 여러 중국 대학들과 협력하여 대유행 동안 중국에 갇혀 있던 학생들을 위한 학습 센터를 설립했다. 이 파트너십 하에 공부하는 중국 학생들만이 나중에 학생비자 신청 과정에 이것을 사용할 수 있다.

오타고 대학도 학생들의 비자 신청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온라인 강좌를 개설하고 있었다. 하지만 보장은 없었다.

“해외 유학생들에게 뉴질랜드로 올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으면 결국 뉴질랜드 교육산업은 닫힐 수 있다”고 Sethi는 말했다.

“학생들은 호주와 캐나다로 향하고 있는데, 그 나라들은 뉴질랜드가 제공하지 않는 학생비자 근로권에 대한 포인트를 가진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Sethi는 또한 인도, 중국 및 필리핀의 뉴질랜드 이민국에 학생비자 신청 절차를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


Aspire2 International의 대표 Clare Bradley는 사설 고등교육기관들이 비자 신청을 처리하는 다른 나라들로 뉴질랜드 유학생들을 빼앗기고 있다며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Bradley는 2020년은 주로 유학생들에게 집중된 교육사업에서 “특별히 어려운” 해였다고 말했다. 유학생 수는 2019년 4천 명에서 지난해 400명으로 90% 줄었다. 그녀는 국경이 언제 재개될지에 대한 아무런 징후도 없이 해외 유학산업은 계획을 세울 수도 없었다고 말했다.

“만약 우리가 올해 어떤 해외 유학생도 받을 수 없다면, 정부는 우리가 그에 따라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우리에게 계획을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고 Bradley는 말했다.

한동안 Aspire2 International은 해외 유학생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재정을 긴축해 왔다. 그 교육업체는 직원을 380명에서 110명으로 줄였다.

그녀는 뉴질랜드의 3차 사립교육기관들이 온라인 강좌를 제공하는 국립대학들과 경쟁하는 것은 어려웠다고 말했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뉴질랜드의 어느 누구도 다른 국립대학들이 제공하는 온라인 수업과 경쟁할 수 없다며, 뉴질랜드의 가장 강력한 판매 포인트는 국가 그 자체인데, 국립대학의 과정을 듣는 학생들은 이곳에서 생활하고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

뉴사우스웨일스(NSW) 주(州) 정부는 학생들을 위한 녹색 통로(green channel)로 올 하반기부터 그들의 복귀를 승인하도록 연방정부를 설득하기 위해 해외 유학생들을 위한 대체 MIQ 시설을 계획하고 있었다.

Chris Beard 국제교육협회(International Education Association) 전무이사는 첫 번째 단계는 공중보건을 보호하는 것이었지만, 이제는 호주와 비슷한 경로를 살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Beard는 여러 교육기업들이 그가 기술한 “외상” 정도가 아니라 이제는 폐업이라는 통로를 뚫어지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의 유학시장은 뉴질랜드에서 다섯 번째로 큰 수출품목이었지만, ‘無로 전환’했다”

그는 유학산업이 이제 “벼랑 끝에 서 있다"며,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고용을 동결하고, 직원들을 해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어느 교육기관도 국립대학들이 제공하고 있는 온라인 교육을 경쟁할 수 없다. 뉴질랜드의 가장 강력한 판매 포인트는 국가 그 자체다” - Aspire2 CEO Clare Bradley

올해 초 정부는 뉴질랜드에서 공부할 수 있는 비자를 소지하고 있거나, 자격이 있는 학사 및 대학원생 1,000명에 대한 예외 조항을 발표했다. 이것은 250명의 박사학위를 공부하는 유학생들에 대한 이전의 면제 혜택 외에 추가되었다.

Sethi는 이러한 혜택의 대부분은 국공립대학에서 차지했으며, MIQ 시설에서 학생들을 수용하는 것에 대한 문제로 인해 더 많은 지연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대학연합의 대표인 Chris Whelan은 뉴질랜드의 8개 공립대학의 유학생 수입이 2019년에 비해 3억달러(7%) 감소했다고 말했다.

Education NZ 및 Immigration NZ와의 회의에도 참석 한 Whelan은 매 세션마다 메시지가 분명하다고 말했다. 정부가 유학산업 분야에 대한 장기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는 유학업계의 압력이 증가하고 있었다.

“내년 초까지 국경이 개방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결코 살아남지 못할 것이다”라고 Whelan은 말했다. 그는 “북반구에 있는 경쟁자들이 모두 개방돼 학생들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폐쇄적인 상태로 유지된다면 최소 10년 동안 유학시장 점유율을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외 유학생들은 사람들을 만들어 내고 교류하는 학생들이다. 우리가 그들을 잃어버린다면 뉴질랜드에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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