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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세 대상, 어린이 백신…화이자의 역량이 과제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어린이들을 위한 화이자 백신의 신청과 공급에 대하여 언제부터 가능할 지에 대하여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주 미국 보건당국은 화이자 백신에 대해 5세부터 11세 사이의 어린이들에게 접종할 수 있는 첫 번째 Covid-19 백신으로 사용을 승인 하였다.

보건국장 애슐리 블룸필드 박사는 화이자로부터 뉴질랜드의 의약품을 관리하는 Medsafe에 대한 신청이 다음 2주안에 있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이미 발표된 모든 연구 자료들과 유용한 자료들을 모두 수집하고 있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접종 신청에 대하여 승인 준비가 되어 있지만, 화이자로부터 공식 신청이 있을 때까지는 잠정 승인이나 그에 대한 권고를 제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국민당의 Covid-19 대변인 크리스 비숖 의원은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가정하고, 지금은 백신 수급에 대한 상세한 준비 내역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면서, 아직까지 5세에서 11세 사이의 공급과 접종계획 등의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스 힙킨스 Covid-19 대응장관은 국회에서, 화이자 사의 담당부서에서 5-11세 사이용으로 백신 주문을 하여도 좋다고 허락 하였으며, 이에 따라 크리스마스 이전으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백신학자인 오클랜드 대학교의 헬렌 페투시스-해리스 부교수는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 승인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우선 순위가 필요한 그룹들이 있을 수도 있고 크리스마스 이전에 대량 접종을 하거나 굳이 서둘러 접종을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페투시스-해리스 부교수는 어린이들에 대한 접종에 앞서 상당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하며, 금년 안으로 대량 접종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밝히고, 먼저 논의해야 할 많은 일들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백신 공급에 관하여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면서 타이밍이 관건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화이자가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수용에 맞추어 생산 공급이 가능한지에 달려있다고 하며, 아직까지 미국 내 공급에는 전혀 차질이 없지만, 뉴질랜드에서 주문을 할 때까지는 공급 부분에서의 문제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자신다 아던 총리는 전에 5-11세 전용 백신은 성인 적격자들과의 다른 제품이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하였지만, 굳이 새로운 백신의 생산보다는 기존의 백신에서 접종 분량을 조절하여야 할 지 아직까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Medsafe에 보다 더 상세한 데이터들이 도착된 후에야 보다 정확한 내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현재 발병 사례 중 20%에 해당하는 709명의 감염자 정도가 12세 미만의 어린이로 아직까지는 적격한 접종 대상이 아닌 어린이들이라고 전하며, 이들 중 1.7%에 해당하는 12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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