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택가격, 수요 감소…‘1.2% 소폭 상승’

뉴질랜드부동산협회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6월의 주택 가격은 전월 84만달러 대비 1.2% 상승해 85만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국 중앙 가격도 지난해 6월 81만6000달러에서 4.2% 오른 것으로 비교됐다.


반면,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의 중앙 가격은 작년 6월 68만 달러에서, 금년 6월에는 74만1000달러로 올랐으며, 5월의 73만3000달러에 비해서도 1.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오클랜드 중앙 가격은 지난 해 115만달러에서 금년 6월 115만6000달러로 0.5% 올랐으며, 5월의 112만5000달러에서도 2.8% 올랐다.

캔터베리 지역은 연간 가장 강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중앙 가격은 56만5000달러에서 69만달러로 22.1% 올랐다. 와이카토 지역도 강세를 보이며, 73만5000달러에서 84만달러로 지난 한 해 동안 14.3% 올랐다.

그러나, 웰링턴 지역은 88만5000달러에서 84만8000달러로 4.2% 떨어졌으며, 혹스베이, 마나와투/왕가누이, 타라나키 지역도 약간씩 중앙 가격이 떨어졌다.

부동산협회의 전 베어드 회장은 5월에서 6월로 넘어가면서, 지난 달 주택 시장 상황이 예상했던 것보다는 약간 개선됐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Covid-19 대유행기간 동안 급등했던 주택 시장이 다시 균형을 맞추기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그 취약성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어드 회장은 시장이 비교적 안정되고, 2021년까지 보았던 고성장세가 사라짐에 따라 급등하던 현상에서 내림세로 방향이 바뀌고 있어, 주택 구입 가능성도 개선되고 있지만, 대출 이자율 인상과 전반적인 경제 문제로 매도 희망자나 매수 희망자 모두 주택 시장에 진입하기를 망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국의 주택 가치 변동을 보여주는 부동산협회(REINZ)의 주택가격지수(HPI) 자료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0.7%의 성장을 보였지만, 최근 3개월 동안에는 하향세를 보였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의 HPI는 지난 해 6월에 비해 2.3% 늘어났으나, 오클랜드는 오히려 1.7% 줄어들었다.

캔터베리는 연간 15.2%의 상승으로 전국에서 가장 강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 다음으로 노스랜드는 9.0%, 타라니키 8.1%의 상승세를 보였다.

오클랜드를 포함해 12개 지역이 HPI지수에서 마이너스를 보였으며, 특히 웰링턴은 12.2% 하락하면서 지난 8개월 동안 계속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부동산협회의 연간 주택매매건수 자료를 보면 작년 6월 7629건에서 금년 6월에는 4721건으로 38.1%나 줄어들었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에서의 매매 건수도 4776건에서 3103건으로 35% 줄어들었으며,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하향세를 보였지만, 웨스트 코스트 지역만이 5월 대비 6월 31.0%의 성정을 기록했다.


▷ 연간 감소율이 가장 큰 곳:

▪오클랜드, 연간 2853에서 1618로 43.3% 감소

▪베이오브플랜티, 연간 458에서 269로 41.3% 감소

▪기스본, 연간 43에서 26으로 39.5% 감소

▪타라타키, 연간 198에서 120으로 39.4% 감소



▷ 판매기간 증가

전국적으로 매매를 완료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지난 6월에는 44일로, 지난 해 6월에 비해 13일 증가했다. 오클랜드를 제외하면 45일로 15일이 증가했다.

다만, 웨스트코스트는 28일로 5일이 줄어들었으며, 기스본도 38일로 3일이 줄어들어 2022년 1월 이후 가장 짧은 판매기간을 기록했다.

혹스베이는 66일로 가장 오래 걸리는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오타고 52일, 마나와투/왕가누이도 54일로 집계됐다.

▷ 등록 매물 보합 - 매물 증가세

전국적으로 매물로 등록된 주택 수는 작년 6월 1만3861건에서 금년 6월 2만6271건으로 89.5%나 늘어났다. 오클랜드를 제외하면 7612건에서 1만5820건으로 107.8%나 늘어난 것이다.


▷ 경매를 통한 판매 줄어

옥션(경매)을 통한 매매는 인기가 줄어들고 있다. 전국적으로 올 6월에 565건이 경매를 통해 매매되어, 전체 매매의 12.0%를 차지하고 있는 반면, 지난해 6월 전체 매매의 26.3%와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그렇지만, 지난 5월 10.9%에 비하면 약간 늘어난 편이다.

오클랜드를 제외한 전국 기준으로 전년 6월의 17.5%에서 금년 6월 9.1%로 1/3정도 줄어들었으며, 오클랜드도 지난 해 41.0%에서 올 6월에는 17.5%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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