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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2일 대구에 도착한 뉴질랜드 출발한인...확진자 판명

최종 수정일: 2020년 7월 26일

뉴질랜드에 코비드-19 무증상자의 활동이 의심된다. 지난 7월 22일 대구에 도착해 선별 진료를 받은 대구 달서구 거주자가 확진자로 판명된 것이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24일 오전 0시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전일 같은 시각 대비 2명이 증가한 총 6939명이라고 발표하며, 2건의 해외 유입사례를 발표했다.

추가된 확진자 중 1명은 수성구 거주자로 지난 22일 미국에서 입국해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23일 확진 판정돼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또 다른 1명은 달서구 거주자로 지난 22일 뉴질랜드에서 입국해 같은 날 동대구역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시행한 검사 결과 23일 확진 판정돼 대구동산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라고 대구질병관리본부는 발표했다..

아직, 뉴질랜드에서 도착한 대구 달서구에 거주하는 주민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해외 유입사례의 경우 해당국가에 통보하는 것이 관례인 만큼 뉴질랜드에 통보되어 역학 조사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7월 24일 뉴질랜드 보건부의 코비드-19 공식 발표에 의하면 지역사회 전파가 종료된지 84일(24일기준)째로, 뉴질랜드 역시 해외 유입사례자 1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보고되었다.

1명의 확진 환자는 40대의 남성으로 아프리카에서 출발하여 7월 12일 오클랜드에 도착한 여행이력으로 발표 되었었다. 그는 도착 3일 전후에 실시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시설 12일째 이뤄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다.


한편, 대구에서 확진 판명된 뉴질랜드 출발자가 영주권자인지, 단순 방문객인지도 밝혀지지 않았지만, 뉴질랜드 체류시 머물렀던 지역과 가족 그 주변인 등 접촉자들이 상당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대구질병관리본부의 발표를 빌리면, 대구 "달서구 거주자"라고 발표 하였기 때문에 영주권자는 아니나 뉴질랜드 록다운 전에 입국하여 친지 집에 머물다 항공편이 열리자 출국한 것으로 보인다.


한인 사회에서도 코비드-19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약간의 증세가 보인다면 헬스라인이나, 담당 GP에게 전화로 연락하여 그 지시에 따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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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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