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건의 신규사례 추가, 34명 병원...2명 중환자실
이 수치는 28일 보고된 신규사례 수치와 비슷하며,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델타 변이의 지역사회 발생이 정체 상태에 있을 수도 있다는 신호라고 기대할 수 있다.

전체 누적 발병 건수가 511건을 기록했는데, 오클랜드서 496건 웰링턴에서 15건으로 구성된다.
자신다 아던 총리와 애슐리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29일 일요일 오후 1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오늘 아침, 관리된 격리 시설의 한 근로자가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델타 변이 발생으로 지금까지 73명의 필수 근로자가 감염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부는 오클랜드 중심부에 있는 쉐라톤 호텔에 근무하는 직원이 어떻게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대변인은 그들이 잠재적으로 지역사회 발병과 연결돼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감염원을 확인하기 위한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오클랜드지역 공중보건서비스는 소수의 밀접접촉을 파악하고 있으며, 관리 격리시설의 모든 근로자들은 적절한 PPE를 착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부는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429건의 사례 중 73건이 필수 근로자라고 밝혀, 뉴질랜드가 지난 8월 18일 폐쇄된 후 얼마나 많은 감염자가 발생했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보고된 감염사례 중 72%는 아직 가족 구성원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연결돼 다른 지역사회 사례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동안 감염자의 55%는 이와 관련된 노출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사례로 인해 발생한 관심장소 이벤트는 대부분 경보 4단계 이전이었다.

오클랜드 남쪽의 모든 구역이 경보 3단계로 이동하는 31일 화요일 자정까지 뉴질랜드는 4단계 경보 폐쇄 상태를 유지한다. 오클랜드 시민들은 오클랜드가 경보 수위를 낮추기까지는 앞으로 몇 주가 더 걸릴 것이라는 정부의 사전 소식을 접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