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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NZ, 10년만에 가장 큰 재정위협 직면


Air NZ은 최근 10여년중 항공사에 가장 큰 위협이 되고있는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발병에 대응하여 수익 전망을 대폭 낮추고 아시아에서 국내로의 노선을 줄인다고 발표했다.


Air NZ 항공사의 주가는 어제(24일) 폭락했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항공사의 매출과 수요는 2008-2009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8.2% 감소할 것으로 추산된다.


Salt 펀드의 전무이사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Matthew Goodson은 Air NZ의 전망에 대해 "COVID-19 상황은 사스(2003년)보다 더 큰 사건이며, 고려할 만한 불확실성"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다운그레이드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지만, 핵심은 바이러스와 관련되어 있다고 전망했다.


Air NZ은 노선 감축의 일환으로 24일 상하이와 홍콩에 대한 감축외에 새롭게 재개된 오클랜드-서울 서비스를 3월7일부터 6월말까지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아시아 총 노선은 6월말까지 17% 감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Tasman 노선의 수용력은 3월부터 5월말까지 3%감소할 것이며 오클랜드-멜버른과 오클랜드-브리스베인의 일부노선 변경과 함께 오클랜드-시드니 노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전하며, 지금 시기엔 국내와 Tasman 시장에 걸쳐 추가적인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시장개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예상한 전세계 항공사의 영향에 대한 수치들은 중국 항공사들에 의해 손실액이 미화 128억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Air NZ은 COVID-19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기 위하여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선과 호주 구간에 대한 할인 행사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뉴질랜드 국적기인 Air NZ은 COVID-19로 인하여 입국금지와 여행제한이 이어지면서 7천5백만불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이에 대한 보상조치를 기대하고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질랜드 여행관련 전문가들은 지금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적기하고 말하며, 두바이를 경유하여 영국이나 유럽 또는 남태평양 국가들에서 저렴하게 휴가를 맘껏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한 전문가는, 항공사는 빈자리보다는 조금이라도 탑승객을 받는것이 나아 일부 국내선 좌석을 19불에 특별 할인하고 있으며, 온라인을 통하여 곧바로 매진되기도 하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지난 사스때의 경험으로 여행 관광업계가 다시 정상화를 찾는 데에는 앞으로 12개월 정도는 소요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클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