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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L CBD 사업체, 지속된 건설과 도로 공사로 6년째 피해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오클랜드 CBD에 있는 사업체들은 지속된 도로 공사와 건설로 인해 고객이 70%나 감소했다고 말하는 등 생존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입을 모은다.

웰레슬리 스트리트의 버스 전용차선 업그레이드는 6년 전 시티 레일 링크 공사가 시작된 이후 계속되는 통제와 변경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도심에서 가장 최근의 프로젝트일 뿐이다.


유명 백화점인 스미스 앤 코히와 화장품 대기업 세포라가 도시를 떠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소상공인들도 어려움을 토로하고 나온 것이다.


현재, 퀸 스트리트와 교차하는 웰레슬리 스트리트는 인도에는 철재 울타리, 도로에는 콘 그리고 작업자들이 헤쳐 놓은 인도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또한, 차량 진입도 공사 여부에 따라 일반통행이나, 진출입이 폐쇄되는 등 시티를 자주 나가는 사람들도 차를 가지고 들어가는 것이 두려울 정도라고 입을 모은다.

레미디 카페는 2010년부터 시빅 시어터 맞은편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카페 수익은 40% 감소했다.


카페 주인 오핸런은 이미 지난 4월 공사가 다시 시작된 이후 사업 구조조정을 해야 했고, 직원 2명을 해고하고 나머지 10명에 대해서는 시간을 줄였다.


현재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멋진 청사진을 내세우고 있지만, 공사 기간이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그 기간을 기다리기에는 여건이 안된다고 오핸런은 덥덥함을 토로했다.


"우리는 긴 시간의 공사가 끝났다고 생각했다. 알다시피, 우리는 우리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사업으로 돌아가는 중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발전이라는 명목으로 또 다시 공사가 시작됐다."



레미디 카페 건너편에는 10년간 운영하고 있는 시빅 편의점이 있다. 각종 공사는 그 사업에 큰 타격을 주었다.


편의점주는 "매출이 60~70% 떨어졌다. 우리는 정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무도 우리를 생각하거나 우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 쳐다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저는 솔직히 폐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공사는 끊이지 않을 것이므로 아무도 이 사업을 사는 데 관심이 없습니다."



오클랜드 카운슬과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공동 성명을 통해 공사가 많아 주변 사업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하고 지방정부법에 따라 사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000달러의 소액 보조금을 포함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편의점주는 카운슬이나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퍼스트 업이 그에게 3,000달러의 소액 보조금 제안에 대해 알려줬을 때, 그는 그것이 도움이 될 수 없다고 했다.


"그들이 3,000달러를 지원한다고 해도, 제 월세의 절반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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