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B은행은 지난 주 50bp의 기준금리를 올렸던 중앙은행(RBNZ)이 다음 달에도 50bp를 더 올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중앙은행(RBNZ)은 지난 주 수요일인 13일, 기준 금리인 OCR을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하는 동시에 불안정한 세계 경제 환경 속에서 유연함을 갖기 위하여 1.5%로 0.5% 인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ASB는 4월 19일(화요일) ‘Economic Weekly’지와의 인터뷰에서 중앙은행이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에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5월에 0.50%를 인상할 것이며, 이어 0.25%씩을 순차적으로 인상해 2023년 초에는 기준금리가 3.25%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중앙은행이 지난 주 기준 금리를 발표하기 전에 까지만 해도, ASB 은행은 2023년 초의 기준 금리를 2.75%로 전망했었다.
ASB 은행은 현재 중앙은행은 균형을 유지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며, 필요 이상으로 그리고 공격적으로 경제를 긴축하거나 아니면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그 예상치에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해 장기적 비용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고 판단 된다면, 곧 바로 기준 금리를 낮추기 시작할 것이라고 하면서도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더욱 예측하기 어렵다고 했다.
중앙은행은 현재 1.5%의 기준 금리에서 뉴질랜드 경제가 잘 버티고 있지만, 오미크론과 광범위한 금융상황이 여전히 경제 활동에 상당한 장애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다음 기준금리 (OCR) 조정 발표는 5월 25일로 정해져 있지만, 21일(목요일)에 발표될 1분기 인플레이션은 7% 이상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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