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B, 주택시장 신뢰도 높아져 ‘워밍업 지속' 기대

ASB의 새로운 조사에 따르면 주택가격이 최저점을 넘어섰고 상승할 예정이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주택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은행이 최근 발표한 주택신뢰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2,900명 중 8%가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전 분기의 34%보다 감소한 수치다.

ASB 경제학자인 나다니엘 킬은 주택가격이 안정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최근의 자료를 통해 추적한 결과라고 말했다.

모든 지역에서 가격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응답자들이 더 이상 순 주택 가격 하락을 예상하지 않는 가운데 오클랜드가 가장 자신감을 보였다.

킬은 최근 몇 달 동안 오클랜드 지역이 다른 지역 가격을 능가하는 것을 보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말했다.

"오클랜드 지역은 올 1/4분기 시장이 저점을 찍은 이후 오클랜드 집값은 전국 평균보다 2.8% 상승했습니다."

오클랜드 주민들은 또한 시장에 대해 가장 낙관적이었는데, 12%가 매수하기에 좋은 시기라고 답했다. 이는 전 분기의 1%에 불과했지만, 6%로 증가한 전국 평균에 비해 비교되는 수치이다.

남섬은 3%가 매수하기에 좋지 않은 시기라고 말하면서 더 부정적이었다.

응답자의 38%는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했는데 이는 지난 분기의 59%와 2분기의 78%에 비해 감소한 것이다.

킬은 비록 일부 경제학자들이 크리스마스 전에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중앙은행이 지난 세 번의 회의에서 공식 현금 금리 인상을 선택하지 않은 결정을 감안할 때 그 결과는 놀라운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잠재적인 대출자들이 해야 할 현명한 일은 최소한 향후 12개월에서 18개월 동안 현재 수준의 금리에 예산을 책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