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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오클랜드 버스에 반려동물 승차' 시범운용

12월 26일부터, 오클랜드의 모든 버스 탑승 시 무릎 위에 승인된 캐리어를 이용해 작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오클랜드 교통(AT)는 6주 동안 작은 반려동물들을 위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할 것이며 버스에 더 큰 반려동물을 태우는 것도 검토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교통의 메트로 서비스 그룹 매니저인 다렉 코퍼는 2020년부터 기차에서 고객들의 반려동물을 태울 수 있게 해주었는데, 이제는 버스도 그렇게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코퍼는 성명에서 "키위레일의 철도망 재건 프로그램으로 인해 앞으로 철도 대신 버스를 이용하는 일반 철도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어 반려동물 주인들에게 철도에서 제공받던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코퍼는 이번 서비스는 오클랜드를 반려동물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반려동물을 버스에 태울 때 지켜야 할 규칙은 다음과 같다.

  • 반려동물은 비교적 이용객이 적은(평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오후 6시 30분 이후부터 운행 종료 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엔 종일) 시간대에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반려동물 사이즈는 좌석 아래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거나, 승객의 무릎 위에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의 작고 적절한 반려동물 캐리어에 넣을 수 있어야 한다.

  •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승객들은 그들의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이 있기 때문에, 정거장이나 버스 승하차시, 그리고 버스에 탑승해 이동하는 동안 통제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는 승객들은 모든 반려동물의 배설물에 책임이 있으며, 그들이 버스에서 내리기 전에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한 배설물 및 쓰레기를 치워야 한다.

  • 승객들이 만석일 경우 버스 탑승을 거부될 수도 있다.

  • 승객들은 반려동물이 다른 고객들에게 안전상의 위험을 주거나 방해가 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그들의 반려동물과 함께 버스에서 하차하도록 요청 받을 수 있다.

  • 반려동물 탑승 시 무료로 이용한다.

  • 스쿨버스나 버스의 상부 데크에는 반려동물을 태울 수 없다.

  • 안내견이 탑승하는 경우 다른 동물들에게 방해를 받지 않도록 이동하라는 요청을 받을 수도 있다.

  • 한 사람당 한 마리의 반려동물만 허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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