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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Z, 호주 NAB처럼 ‘문자 메시지에 링크 첨부 안 한다’

작성자 사진: WeeklyKoreaWeeklyKorea


BNZ 은행은 고객을 대상으로 스캠(Scams) 문자가 잇따르자 고객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에서 링크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이나 하이퍼링크를 포함하는 NZTA와 같은 기관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진 가짜 메시지에는 범죄자들이 돈을 뺏기 전에 개인 정보와 은행 계좌에 로그인하도록 유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뉴질랜드 통신포럼(NZ Telecommunications Forum)의 폴 브리슬렌 회장은 문자 메시지가 고객들에게 잘못된 일을 하도록 만들고 범죄에 악용하고 있기 때문에 계정 확인이나 링크 전송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6월 7일, BNZ의 모회사인 내셔널 호주은행(National Australia Bank)은 은행이 발송하는 텍스트에서 링크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BNZ는 Interest.co.nz 에 뉴질랜드 고객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에서 링크 사용을 중단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은행은 이메일을 통한 성명에서 매년 약 1,500만 건의 문자를 고객에게 보냈으며, 대다수는 "특정 고객 활동(예: 고객이 초과 인출할 때 발생하는 특정 고객 활동)에 의해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은행은 고객들에게 비밀번호를 요구한 적이 없으며, 고객들에게 로그인을 요청하는 링크가 포함된 이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다는 것을 유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 사기 피해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범죄 피해자 조사에 따르면, 사기 및 기만 범죄가 현재 뉴질랜드에서 가장 흔한 범죄로 나타났으며, 올해 1/4분기에 약 16명이 사기로 인해 수 십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신고됐다.


BNZ는 고객들이 가짜 문자 메시지로 자신의 계정에 로그인하도록 속이는 범죄 일당에 대응하기 위해 연중 24시간 전담 사기 방지 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내무부(DIA)의 2021/22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94만 4,000건 이상의 이메일 및 문자 사기 메시지 신고가 접수되었다.



문자 및 이메일 사기에 대한 신고도 전년 대비 증가해 DIA는 2021/22년 연간 보고서에서 2020/21년 394건에 비해 1,000건 이상의 신고를 접수했다.


DIA는 사람들이 받은 스캠 메시지를 신고할 수 있도록 7726 번으로 스캠 메시지 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동통신 사업자는 7726 메시지 서비스를 통해 신고된 스캠에 대한 업데이트를 받은 다음 신고자가 제공한 모바일 문자 번호를 조사하고 차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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