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전문가들과 정치인들은 해외 특히 中國에서 출발하는 여행객들에게 출국 전 검사를 의무화하지 않기로 한 정부의 결정이 올바른 선택이라고 믿는다.
이는 중국 밖의 Covid-19 사례 수에 대한 세계적인 우려와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중국 당국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부족에 대한 우려에 따른 것이다.
아예샤 베랄 Covid-19 대응장관은 보건 당국자들이 공중보건 위험평가를 실시했으며, 뉴질랜드 국민들에게는 최소한의 위험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1월 4일 발표에서 베랄은 WHO의 우려를 인정하고 정부가 중국에서 오는 여행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는 중국에서 최근 도착한 사람들의 무작위 표본 추출이 포함되어 자발적인 신속항원검사(RAT)를 수행하고 보건 당국과 공유하도록 요청할 것이다.
베랄은 BF7이 중국에서 널리 퍼진 변이고 뉴질랜드처럼 이미 BA5 변이에 노출된 다른 나라에서는 큰 발병을 일으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타고 대학의 역학자 마이클 베이커 교수는 이번 조치를 "복잡하고 정밀하게 균형 잡힌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해외 방문객들에 대한 검사가 어떻게 관리되는지에 대한 향후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호주로 향하는 여행객들은 1월 5일부터 미국, 영국, 캐나다 그리고 일부 아시아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출발 전 음성 검사를 받아야 할 것이다.
베이커 교수는 출발 전 검사가 이점은 있지만, 그것이 단지 중국에 국한돼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이번 사례에서 중국이 지목된 것은 안타까운 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SR 과학자들은 앞으로 몇 주 안에 국제선에서 폐수 검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인데, 이 검사는 중국에서 도착하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발표된 표적 및 임시 자발적인 검사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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