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왕립 GP 대학원(RNZCGPS)과 뉴질랜드 연령문제(Age Concern New Zealand) 기관은 모두 노인들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살 여유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노인들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RNZCGPS의 브라이언 베티 박사는 "일화로, 특히 노인들에게 비싼 식품 가격이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의료 분야에서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연령문제 기관도 비슷한 걱정을 하고 있다. 카렌 빌링스-젠슨은 "전국적으로 기본 생필품을 사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뉴질랜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과일과 채소 가격은 20% 상승했다. 육류, 가금류 및 생선 가격도 12% 올랐다.
브레드 올슨은 "우리는 65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평균 소비자들보다 훨씬 더 높은 비율로 그들의 식비가 증가하는 것을 알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연금 수령자의 식비가 8.4% 증가했다. 이는 전체 인구의 8.1% 증가에 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계에서 GP들이 우려하는 가장 큰 걱정은 노인들이 영양실조에 걸릴 위험성이 커진다는 것이다.
베티 박사는 "신선한 식품, 채소, 과일이나 고기를 살 여유가 없기 때문에 영양 상태가 나빠지는 경우 노인들의 건강, 웰빙, 영양 결핍, 그리고 질병 후 치유 능력 저하와 같은 문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연령문제 기관의 빌링스-젠슨은 "우리는 종종 독거 노인들이 결정을 내려야 하고, 식사량이 적을 수 있어, 그것은 그들의 건강에 대한 진정한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베티 박사는 식품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는 노인들에 대한 더 많은 구체적인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에게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들이 스스로를 지탱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음식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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