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세계적인 불확실성에도 뉴질랜드경제 강세

국제통화기금 IMF는 대유행과 경제에 대한 정부의 대체에 그런대로 잘 한 것으로 표명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과 주택 구입 가능성의 악화 등은 해결해야 하며, 또한 정부보조 등 지원 부분을 줄이는데 있어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뉴질랜드에 대한 연간 건전성 평가에서, IMF는 오미크론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불확실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경제는 ‘건전한’ 관리로 인해 강한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뉴질랜드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 감소와 원자재들에 대한 높은 가격 그리고 세계적인 공급 체인상의 문제로 마이너스 성장과 인플레이션 등 뉴질랜드의 경제 활동에 역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뉴질랜드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의 움직임이 둔화되면서 뉴질랜드 경제에 상당한 타격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적으로 많은 가계들이 부채를 안고 있으며,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취약성, 그리고 금융 기관들의 주택에 대한 과도 노출 등 국가 재정상의 안정성과 주택 시장의 개발과 성장이 중요한 위험 요소로 분석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주택 시장의 둔화와 정부보조금 지원 철회와 금리 인상 등으로 경제 성장도 지연되면서, 금년도 경제 성장을 2.7%로 예상했다.

IMF는 주택 시장의 둔화가 경제 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인플레이션에 대한 압박은 금년 내내 지속될 것으로 보면서, 중앙은행의 이자율 인상 조치에 대하여는 올바른 조치라고 평했다.

정부의 재정 정책은 신속함과 그 수혜자들을 위하여야 한다고 하며, 휘발유에 대한 임시 세금 인하는 취약한 가정들을 위한 별도의 조치로 대체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 시장의 둔화를 거론하며, 인지세와 정부 임대 주택, 주택 부지의 자유화 등 장기적으로 주택 구입 가능성을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여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IMF는 양도소득세에 대하여 또 한차례 도입을 권장했다.

상대적으로 높은 법인세율을 낮추는 한편 양도 소득세와 토지세 등을 통해 세수의 손실 없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한편, 기상 변화에 대한 목표에 맞추기 위한 정부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신기술 개발과 줄이는 노력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