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도‘코로나 쇼크

슈퍼주니어, 25∼26일 日 콘서트 보류 / BTS 북미·유럽 투어 불확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책으로 세계 절반이 넘는 나라에서 한국발 방문객의 입국을 제한함에 따라 한창 확장세를 이어가던 K팝이 큰 타격을 입게 됐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한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입국을 금지·제한하는 나라는 106개나 된다.

이미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가능성을 피하기 위해 국내 기획사들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투어 공연 일정을 연기·취소한 상황이고 국내 공연도 ‘올스톱’하다시피 했다. 하지만 입국 제한 조치들은 리스크를 더욱 높이고 있다.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국가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어 사실상 K팝 가수들의 해외공연 개최 여부는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다.

K팝 해외 매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일본 공연들이 그 예다.

일본 정부가 지난 5일 갑작스레 발표한 한국인 입국 제한 조치로 일부 K팝 공연들은 개최를 고작 며칠 앞두고 취소됐다.

대표적 한류 그룹 슈퍼주니어는 오는 25∼26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슈퍼쇼8: 인피니트 타임 인 재팬’ 공연을 사실상 취소했다. 보이그룹 스트레이키즈도 오는 21∼22일 개최하려던 월드투어 오사카 공연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추후 환불 절차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전염병 확산을 이유로 공공장소에서 대규모 공연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는 분위기여서 우선 다음달 행사들도 취소되는 분위기다.

그룹 트와이스는 지난 3∼4일 예정이었던 일본 도쿄돔 콘서트를 이미 한 차례 미뤄 다음 달 15∼16일로 잡아놓은 상태이지만 개최 가능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공연 관련 상황에 대해 “예의주시 중”이라고 했다.

한 기획사 관계자는 “각국에서 무슨 조치를 취할지 모르는 것이 걱정”이라며 “해외투어에 동행할 스태프가 많지 않은 팀은 대체인력도 없기 때문에 문제가 더 커진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가요계 관계자는 “우리가 정하거나 대비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상대국 정부의 지침에 따라 이뤄지는 일이기 때문에 속수무책”이라며 “상황을 잘 지켜보면서 기민하게 대응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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