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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wiSaver, 마지막 $521 정부 보조 기회… 6월 30일 마감

  • 연금 제도, 고소득자 제외·지원액 절반 축소… 기여금 확인 서둘러야



뉴질랜드 국민 연금 제도인 KiwiSaver 가입자들에게 주어지던 최대 $521.43의 정부 세액공제(Member Tax Credit)가 올해를 끝으로 절반으로 줄어들고, 고소득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오는 6월 30일(일)까지가 기존 혜택을 마지막으로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된다.



KiwiSaver 제도는 현재, 가입자가 12개월간 $1,042 이상 납입할 경우 정부가 그 절반인 $521.43을 매칭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계연도가 끝나는 6월 30일까지 해당 조건을 충족해야 전액을 받을 수 있다.


풀타임 근로자 중 소득의 3%를 자동 기여하는 경우 대부분 조건을 충족하지만, 최근 근로를 쉬었거나 납입을 중단한 사람은 기여 내역을 확인 후, 부족 시 일시 납입(lump sum)을 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고소득자 제외, 지원액도 절반으로 바뀌면서 2024년 예산 발표에 따라, KiwiSaver 세액공제는 최대 $260.72로 축소된다.


또한 연소득이 $18만 달러를 초과하는 사람은 아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뉴질랜드 은퇴위원장 제인 라이트슨(Jane Wrightson)은 “소득이 연 $3만 이하인 사람에게 정부 기여금은 전체 은퇴 잔고의 15~20%를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축소가 저소득층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세액공제 감소 후에는 해당 비중이 6~11%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Pie Funds 대표 Ana-Marie Lockyer는 “제도가 변경되더라도, 16세부터 KiwiSaver에 가입해 꾸준히 기여하면 은퇴 시점에 $4만 이상으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부터는 16~17세 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새로 포함된다.


KiwiSaver 가입자들은 6월 30일인 월요일까지 납입 내역을 확인하고, 혜택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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