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MIQ 시스템이 다운되면서 전국에 걸쳐 23개의 호텔과 수천 개의 관리 격리시설(MIQ) 객실이 비어 있다.
MIQ 관계자들은 7월 이후에도 오클랜드의 제트 파크 호텔, 홀리데이 인과 와이푸나 호텔, 크라이스트처치의 코모도어 호텔 등 4개 시설만 남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주, 기업혁신고용부(MBIE)는 20개의 호텔이 MIQ 중단과 개보수 절차를 시작하기 위해 귀성객과 지역사회 사례를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12개의 MIQ 시설만 남아 있고, 그 중 8개의 시설은 늦어도 6월 말까지만 MIQ 시설로 계속 사용될 예정이다.
MIQ 책임자인 크리스 버니는 MIQ가 해체되는 동안 "지역사회와 국경에서 여전히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대부분의 뉴질랜드인들이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여행객과 선원들 그리고 항공 승무원들과 난민들은 앞으로도 MIQ에 들어가야 한다.
MBIE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약 340명의 사람들이 9개의 격리시설에 나뉘어 격리 중인 것으로 보여주는데, 이는 한 달 전 2,600명에 비해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현재 3개 호텔은 비어있다.
▶ MIQ 인력 해체
한때 여러 기관에서 소환된 4,500명 이상으로 구성됐던 MIQ 인력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MBIE는 이미 MIQ의 '파트너 에이전시'에서 300명의 의료 종사자와 간호사, 600명의 국방인력을 포함하여 약 1,100명의 직원들이 떠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성명에서 200명 이상의 경찰관이 MIQ 임무에서 해제되어 지역 및 서비스 센터로 복귀했다고 확인했다.
이어, 현재 소수의 경찰들만이 배치되어 있고, MIQ 시설에서 경찰이 상당수 감소했어도 경찰은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지원과 집행을 계속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MBIE는 2,835명의 직원이 해체 절차를 시작한 20개 호텔에서 근무했다고 말했다. 근무자 중 외부에서 고용됐던 일부에게는 고용주와 함께 새로운 역할을 찾기 위한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한다.
MBIE는 주요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직원들이 지원을 받고 급여를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MBIE는 최소 1,700명의 직원이 지난 7일 동안 해체된 호텔에서 계속해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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