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州, 봉쇄규정 강화…시드니 50건의 신규사례 발생

NSW는 50건의 새로운 지역사회 Covid-19 감염 사례를 기록했는데, 이는 최근 발생한 감염 사례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 50명의 환자 중 26명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되었고, 11명은 감염 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있었으며, 13명은 격리되어 있었다.


10대부터 30대에 이르는 젊은 층들이 많이 감염되었으며, 이중 감염자 16명이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데 젊은 이들도 다수 속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래디스 베레직리안 NSW 주총리는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환자의 수가 계속 늘어나 악화의 길로 들어서고 있어 우려된다고 말했다.


NSW의 최고 의료 책임자인 케리 찬트 박사는 대부분의 새로운 사례들이 연관되어 있지만, 12명 이상의 새로운 감염의 출처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 당국은 9일 44건의 새로운 지역 감염을 보고했는데, 그 중 29건은 양성반응이 나타나기 전에 이미 지역 사회에서 활동 중이었다고 했다.


대기 중이었던 뉴질랜드 행 무 검역 그린 항공편도 보류됐다. 7월 9일 뉴질랜드 당국은 NSW 주에서 악화되고 있는 Covid-19 상황에 대응하여 재개 예정이었던 그린 비행을 중단한 바 있다.


그 취소된 항공 편으로 2000~2500명이 귀국할 예정이었다.



뉴질랜드 Covid-19 대응 장관 크리스 힙킨스는 "위험이 억제되어 있다는 확신이 들기 전까지는 NSW에서 그린 비행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가능한 한 빨리 NSW로부터의 비행을 재개할 것을 고려할 것이지만, 그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MIQ에서 14일을 보내야 할 것”이라고 당분간의 그린 항공편 운항이 없음을 시사했다.


일반 항공기 역시 가장 빠르게 운항을 재개해도 3일 후가 될 것이라고 힙킨스는 덧붙였다.


뉴질랜드 정부는 NSW 귀성객을 위해 최대 1,000개의 MIQ 객실을 따로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호주에서 돌아오는 귀성객들은 별도의 MIQ 비용을 부과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퀸즐랜드 주에서는 이틀 연속 신규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현재, 약 9000명의 사람들이 이전 사례들과 밀접한 접촉으로 여겨진 후 격리되어 있다.

퀸즐랜드 일부 지역에서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제한 조치가 일주일 더 연장 실시되며, 사업체에서는 반드시 Covid-19 체크인 앱을 사용해야 한다.


뉴질랜드와 퀸즐랜드 주정부와의 여행 버블은 잠시 중단된 상태다.


앞서 호주의 한 보건 전문가는 NSW 주정부 장관들이 Covid-19의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시드니가 조만간 폐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략 건강 정책 컨설턴트이자 NSW 대학의 부교수인 빌 보우텔은 ABC 방송에서, 현재의 봉쇄 조치가 충분치 않기 때문에, 주 지도층은 현실을 직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보우텔 교수는 주정부의 수치들은 일련의 조치들로 "제법 피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치가 과학을 넘어서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는 단적으로 “우리는 너무 많은 입김에 휘둘리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빠졌다. 정치인들에 대한대기업들의 영향력이 너무 크다"고 말했다.

"하지만, 우리가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과학을 따르는 것이다."


7월 10일(토요일) 아침 호주 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NSW 주 정부가 잠재적으로 8월까지 계속될 수 있는 봉쇄를 준비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베레직리안 주총리에게 주 단위가 아닌 더 긴 기간의 봉쇄 명령을 발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케리 찬트 NSW 최고의료책임자(CEO)가 9일(금요일) 주 전역에 1만4,000여 명의 밀접접촉 사례들이 있다고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이는 8일(목요일)에 발표된 7,000명에 가까운 밀접접촉 사례에서 거의 두 배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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