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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빅토리아 州…NZ 백신접종 완료자 대상 ‘무검역 여행’ 시작

두 차례에 걸친 완전한 백신접종을 마친 뉴질랜드 사람들은 호주의 NSW주와 빅토리아 주를 격리 없이 방문할 수 있게 된다.


호주는 11월 1일 월요일부터 뉴질랜드에서 출발하는 완전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위해 무 격리 입국을 시행하면서, 이번 크리스마스에 키위들의 관광 붐을 기대하고 있다.

월요일부터 완전 접종을 한 호주 사람들이 백신접종 내용을 담은 여권으로 출국이 가능해지면서, 수만 명이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타즈만 해 건너편인 뉴질랜드로부터 상당수의 여행 입국자들도 예상하고 있다.



30일 밤 호주 보건부의 폴 켈리 보건국장은 31일 밤 자정을 기해 뉴질랜드에서 백신정종을 마친 사람들이 입국할 때 14일간의 격리가 필요 없게 된다고 발표했다.


켈리 보건국장은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호주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백신접종으로 인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국경을 다시 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8월 오클랜드에서 발생한 델타 변이로 인해 트랜스 타즈만 그린 존 항공편은 여전히 중단되어 있지만, NSW주와 빅토리아 주에 한해서 무 격리 여행이 시작되기 때문에 시드니와 멜버른 도착만 허용한다고 전했다.

그러나, NSW 주나 빅토리아 주를 방문한 키위들은 뉴질랜드로 귀국 시 MIQ 격리시설 예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뉴질랜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MIQ시설은 14일 간 격리하고 있으나, 오는 11월 14일부터 7일로 단축 운영되고, 이어 3일간의 자택 격리가 이어지게 된다.

2019년, 143만4,000명의 뉴질랜드 방문객들이 호주에 도착하여 16억 달러를 소비하면서, 뉴질랜드는 호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나라이다.


호주의 관광 관련 단 테한 장관은 무 격리 입국이 시작되면서 호주관광 시장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주는 키위들의 안전 속에서도 세계적인 자연의 아름다움과 와일드 한 라이프 스타일을 휴가로 즐길 수 있다고 테한 장관은 전했다.


뉴질랜드에서 호주로 출국하려는 사람들은 항공기 탑승 전 72시간 이내의 PCR 음성 증명과 함께 호주 TGA가 인정한 백신 완전 접종에 대하여 증빙하여야 한다.

이와 같은 여행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조건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14일 동안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


다음 주 월요일인 11월 1일부터 완전한 접종을 마친 호주 사람들은 별도의 여행허가 없이 외국으로 여행을 할 수 있으며, 또한 접종을 마친 호주 시민과 영주권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들도 귀국 시 무 격리로 입국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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