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주 교육부, 학생 해외 단체여행 금지

2020년 3월 18일 업데이트됨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사립학교 여행 계획을 별도 협의


COVID-19의 일반 사회 확산 및 감염 위협이 높아지면서 NSW 주 정부가 주내 각 학교에 첫 학기에 계획된 해외 단체여행 취소를 지시했다.

지난 3월2일 ABC 방송에 따르면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각 공립학교들은 해외여행 계획을 하반기로 연기할 수 있으며 예외적인 상황은 교육부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게 된다.

또한 사립학교의 경우 자체적으로 이를 결정할 수는 있으나 주 교육부는 이를 계획한 사립학교와의 협의를 통해 가능한 하반기로 연기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NSW 주에는 약 5백개의 사립학교가 있으며, 재학생 수는 21만 명에 달한다.

이번 결정은 최근 이란을 방문했던 이들의 감염사례가 이어지면서 나온 것으로, NSW 주 보건성은 3월2일 3건의 새로운 확진 사례가 확인되어 코로나 사태 이후 주 내에 총 9명의 확진자 숫자가 기록됐다고 발표했다.

중동 지역에서 입국한 이들에 의한 감염 확진 사례가 나오면서 NSW 보건 당국은 지난 달 마지막 주, 카타르 도하(Doha, Qatar)에서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을 이용해 시드니로 온 승객들에게 일일이 연락을 취하고 있다.

새로 감염 판정을 받은 50대 여성은 지난 2월23일 이란에서 카타르를 거쳐 시드니로 돌아온 것(Qatar Airways, QR908 편)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그녀가 탑승했던 카타르 항공(Qatar Airways) ‘QR908’ 편에 탑승했던 승객들에게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가 격리(self-isolate)하고 즉시 병원에서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장관은 “약사에 의한 독감 예방접종 제공 연령을 16세에서 10세로 낮추었다”며 “겨울 독감과 COVID-19에 대한 예방적 조치”라고 덧붙였다.


바이러스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든 이들이, 특히 노약자와 임산부, 각종 기저질병을 가진 감염취약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 차원에서, 겨울 시즌을 앞두고 독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요망된다.



위클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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