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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州 3만8,000건의 신규사례…'규제 재도입' 예정

도미닉 페로테 NSW 주 총리는 주정부가 3만8,625명의 신규 감염자와 11명의 사망자를 기록한 1월 7일, 일부 Covid-19 규제를 다시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주 총리는 위기 극복회의 인 NSW 경제회복회의를 개최한 후 오후 늦게 연설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 사무실은 나이트클럽 폐쇄와 주요행사 일시 중지 등 Covid-19 규제를 재도입하려는 계획에 대한 일부 언론의 보도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NSW 주는 델타 변이가 지역사회에 출현한 6월 16일부터 11월 29일까지 발생한 사태 때보다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된 후 지난 3일 동안 더 많은 감염자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의 사망자 수는 10월 9일 이후 NSW 주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평균 129명의 환자에서 총 1,738명이 되었다.



1월 7일엔 11만2,725건 이상의 면봉이 채취되어 Covid-19 검사 대비 양성률이 약 34%가 되었다.

NSW 주 정부는 지난 주 검사 대기자가 너무 많아지자 압력을 줄이기 위해, Covid-19 증상이나 가족 접촉자와 같은 "임상적으로 긴급한" 사람들만 PCR 검사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페로테 주 총리는 이전에 주 정부의 초점이 현재 134명에 달하는 중환자실 환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거의 4,000명에 달하는 해고된 의료 종사자들과 밀려드는 감염자들로 인해 간호사들은 이에 항의하거나 기진맥진해 사임하는 인력들이 증가하고 있다.


NSW 주 중환자실 환자 수치가 현재의 7일 평균으로 계속 증가한다면 8일 이내에 242명의 환자로 델타의 정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NSW 주 보건당국은 12월 16일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한 Covid-19 양성 환자 중 약 74%가 오미크론이 아닌 델타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환자들 중 62%는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1차 접종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토리아 주 입원률 상당히 높아

1월 7일 보고된 빅토리아 주 병원의 Covid-19 환자 수는 644명으로 늘어났다. 감염자 수는 2만1,728명의 사례가 발생했고 6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이러한 입원률은 11월 초 이후 주에서 가장 높은 수치며, 중환자실에 있는 58명의 환자를 포함하며, 이 중 24명은 상황이 위중해 인공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다.


빅토리아 주에는 현재 6만9,680명의 바이러스 활성 사례가 있으며, 현재 발병 기간 동안 743명이 사망했는데, 6일 실시된 6만8,202건의 검사 결과에서 새로운 사례가 발견되었으며, 검사 대비 양성률은 약 32%이다.

하지만, 실제 감염자 수는 훨씬 더 많은 것으로 예상되는데, 빅토리아 주민 50명 중 1명은 현재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적격한 12세 이상의 빅토리아 주민 중 약 13%가 3번에 걸쳐 Covid-19 백신을 접종 받았다.


1월 7일 오후부터 빅토리아 주민들은 자택에서 검사한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 결과로 나올 시 보건부 웹사이트에 제출해야 한다.


신속항원검사(RAT)에 대한 양성 결과는 실험실의 PCR 검사 양성판정과 동일하게 취급되며, 해당자는 일주일간 격리해야 하고, 밀접접촉 대상자에게 통보해야 한다.



▶태즈메이니아 하루 사이 두 배로 증가

태즈메이니아 주는 1,489건의 새로운 Covid-19 사례를 기록했는데, 이는 어제 집계된 751건의 거의 두 배이다.

주 내에는 4,681건의 활성 환자가 있으며, 최근 하루 동안 330건의 격리 해제 허가가 내려졌다.


8명이 입원해 있지만, 다행이 아무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1월 6일 주 정부에 의해 변경사항이 발표된 후, 신속항원검사는 이제 태즈메이니아 주에서도 Covid-19 진단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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