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서 새로운 오미크론 변이 발견…'스텔스 오미크론 BA.2'

블룸필드 애슐리 보건국장에 따르면, 뉴질랜드에서 이른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Covid-19 변이종인 오미크론(BA.1)의 하위 계통 ‘BA.2’가 발견됐다고 한다.


BA.2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기존 유전자 증폭(PCR)검사로는 오미크론인지 판별이 잘 안되는 속성이 있어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BA.1은 뉴질랜드에서 처음 발견된 오미크론 변이종이고, BA.2는 그 하위 변이종이다.



보건부는 지난 1월 27일(목요일) 뉴질랜드 국경 근로자들과 그들의 밀접 접촉자들 중 "소수"에서 새로운 하위 변이가 발견되었다고 확인했었다.


블룸필드는 2월 2일(수요일) 오후 뉴질랜드 내에서 서로 다른 소규모 집단발병이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현재는 둘 다 발생했지만, 보건부 장관은 "가장 큰" 감염 집단은 오리지널 오미크론인 BA.1이라고 말했으나, 블룸필드 보건국장은 "뉴질랜드에서 BA.2와 BA.1 둘 다 존재하며, 국경에서도 둘 다 발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 해외 과학자들은 이 하위 변이가 원래 BA.1 변이보다 전염성이 더 강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으나, 블룸필드는 덴마크에서 나온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검사와 격리, 역학조사 등과 같은 공중보건 노력이 새로운 하위 변이에 대해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새 변이는 덴마크에서 벌써 지배종에 올랐다.


미 CBS 등 외신들은 2월 1일(현지시간) “전 세계의 과학자들과 보건 당국자들이 미국을 포함해 최소 57개국에서 발견된 스텔스 오미크론(BA.2)에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BA.2 변이는 11월 중순 이후 전세계에 펴졌으며, 현재까지 30여개국에서 확인됐다. 발병국은 주로 유럽과 아시아에 몰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는 1월 둘째주부터 전체 Covid-19 확진 사례의 45%를 넘어서며 지배종에 올랐으며, 미국에서도 지난 25일 기준으로 96건의 사례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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