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통계청 자료, '1분기 GDP 0.2% 감소'..전문가 예측 빗나가

전문가들의 예측과는 달리 2022년 뉴질랜드 경제는 더 어두워질 것으로 보인다. 1/4분기 뉴질랜드 GDP가 0.2% 줄어들었다고 통계청은 밝혔다.


6월 16일(목요일) 발표된 통계청 수치에 따르면, 지난 해 4/4분기의 3% 성장 이후 올 1/4분기는 0.2%의 감소로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1차 산업과 제품 생산 산업의 위축으로 GDP가 줄어들든 것으로 분석됐다.


뉴질랜드 통계청(Stats NZ) 관계자는 식품, 음료, 담배 관련 산업들의 위축과 그 바탕에 있는 1차 산업인 농업, 임업 그리고 수산업 부분에서 감소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이러한 감소는 낙농과 육류, 농산물과 수산물 등의 수출이 저조해지고, 1차 산업은 1/4분기에 1.2% 감소되었으며, 제조 생산 부분에서도 0.1% 감소했다고 말했다.


반면 뉴질랜드의 약 2/3정도를 차지하는 서비스 산업은 성장세를 보였지만, 다른 부문에서의 위축으로 인해 상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관계자는 Covid-19로 인한 제한들이 완화되면서 일부 서비스 산업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문에서는 조기교육 센터들이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성장세를 보였지만, 소매업종과 운송 서비스는 관광 시즌에도 불구하고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4분기 동안 GDP에서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0.1% 하락했으며, 수출산업 부문에서의 감소로 가계 소비 지출과 정부 지출은 증가했지만 그 역시 상쇄됐다.

16일 통계청 발표에 앞서, 여러 경제 전문가들은 1/4분기의 GDP는 보합 또는 아주 작은 성장을 전망했었다.


이 달 초, ANZ과 Westpac 경제 전문가들은 1/4분기의 성장을 등락 없을 것이라고 예측한바 있다.


지난 해 4/4분기에는 Covid-19 규제가 완화된 첫 여름을 맞이하면서 전국적으로 3%의 경제 성장을 보였으며, 2022년 3월 기준 지난 1년 동안의 GDP 성장률은 5.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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