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소비자가 뽑은 ‘최고의 소매 브랜드’ 공개
- WeeklyKorea
- 9월 5일
- 1분 분량

뉴질랜드 소비자들이 가장 만족하는 소매 브랜드와 그렇지 못한 브랜드가 공개됐다. 소비자 단체 컨슈머 뉴질랜드(Consumer NZ)가 실시한 최신 소매업체 만족도 조사 결과다.
부문별 1위 브랜드
가전·가구 부문에서는 100% Appliances가 1위를 차지했으며, PB Tech는 모바일·홈 테크놀로지 부문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Stihl Shop과 Mitre 10은 하드웨어 부문, Macpac은 스포츠·아웃도어 부문에서 각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Stihl Shop과 Macpac은 94%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고객 서비스와 제품 지식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컨슈머 NZ의 케이트 하비 대변인은 “Stihl Shop은 직원들의 전문적인 제품 지식이 돋보였고, Macpac은 경쟁사인 Kathmandu, Torpedo7, Rebel Sport를 모든 평가 항목에서 능가했다”고 밝혔다.
하위권에 머문 브랜드
반면 Rebel Sport는 스포츠·아웃도어 부문에서 고객 만족도가 낮았다. 특히 고객 서비스와 직원들의 제품 지식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다.
모바일·홈 테크놀로지 분야에서는 One NZ와 Spark, 그리고 The Warehouse가 낮은 평가를 받았다.
안경 시장에서는 Specsavers가 OPSM보다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민감도와 지속가능성
이번 조사에서는 소비자들의 가격 민감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점이 주목된다.
하비 대변인은 “현재 소비자들은 매장 위치나 브랜드 충성도보다 할인·프로모션 여부를 보고 매장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소비자들이 보고한 구매의 57%가 할인 기간에 이뤄졌으며, 가전제품 구매의 경우 이 비율은 70%에 달했다.
다만 가격 우선 경향 속에서도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는 추세다. 응답자의 44%는 친환경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소비자 불만 요인
소비자들이 가장 불만을 느끼는 요인은 제품의 다양성과 재고 부족이었다. 하비 대변인은 “재고 상황과 배송 지연에 대한 명확한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객 충성도를 지키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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