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시민권, 포기 후 다시 받을 수 있을까?


74세의 Vivien Hill 씨에게 일어난 일이다.

그녀는 약 20년 전 55세에 남편을 따라 노르웨이로 갔으며, 당시 노르웨이는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고 있었다. 남편은 암으로 사망하였고, 그녀의 딸 하나는 이미 뉴질랜드에 돌아와서 살고 있으며, 지금 그녀는 뉴질랜드 집으로 돌아오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나, 고국으로 돌아오는 길이 그리 쉽지는 않다.


정부는 지난 한 해 동안 76명의 뉴질랜드 시민권자들이 국적을 포기하였다고 밝혔으며, 이는 5년 전에 비하여 두 배가 넘는 수로 나타났다.


지금 Hill씨는 뉴질랜드 국적을 포기하였던 것에 대하여 후회를 하고 있지만,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약 20년 전 노르웨이인 남편은 암 선고를 받고 앓고 있었으며, 학교에 다니는 두 딸과 함께 노르웨이로 떠나기로 했으며, 노르웨이에서 남편이 사망할 경우에 우리 식구들의 영주권 문제로 여러 가지 고민끝에 이중 국적을 허용하지 않은 노르웨이에서의 최선의 방법은 뉴질랜드 국적 포기이었던 것으로 말했다.


그녀의 35세의 둘째 딸은 이미 뉴질랜드에 돌아와서 두 번째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지만, 그녀 자신과 36세의 큰 딸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


어처구니 없게도, 뉴질랜드에 딱 한 번 놀러온 노르웨이의 손자는 자동적으로 뉴질랜드 시민권을 취득하여 여권까지 받았지만, 뉴질랜드에서 태어난 자신은 딸과 손자들을 보러 왔지만, 방문객으로 머무르고 있다고 전했다.


몇 년전 그녀는 시민권 담당 부서에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시민권 재취득에 대한 질의를 하였지만, 그 부서에서는 자신의 업무가 아니라고 하며 다른 부서로 안내하였고, 다른 부서 역시 같은 대답으로 뱅뱅 돌기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시민권 복원에 대하여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은 인쇄물과 손으로 쓴 내용들을 모은 A4 용지 파일을 만들고 규정을 공부한 결과, 자신의 경우 뉴질랜드에 거주한 기간 부분과 부모가 뉴질랜드에 거주하였냐는 부분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다른 몇몇 규정에는 자신이 만족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을 찾아냈다. 그녀는 뉴질랜드에 살기를 원하지만,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하여 대책이 없다는 점도 꺠달았다.


내무부(The Department of Internal Affairs)는 Hill씨에게 특별 예외 규정으로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답하였으며, 시민권 인정 기준에 미흡하지만 인도주의적 또는 특정 상황에 대하여 장관의 특별 허가가 주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했다. 시민권 관련 부서 책임자는 뉴질랜드 국적을 포기하는 데에 특정한 규정은 없지만, 매 사례와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Hill씨는 시민권 담당부서와 직접 상담을 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Hill 씨는 노르웨이의 집을 처분하면서, 뉴질랜드로 하루라도 빨리 돌아올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노르웨이의 친구들과 친지들이 왜 노르웨이에 왔냐 또 왜 여기에서 살고 있냐고 물으면 솔직하게 그럴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 때문이라고만 대답할 뿐이라고 하며, 자신의 답답한 마음을 털어내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Hill씨는 자신은 뉴질랜드 사람이었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고 싶다고 하면서 뉴질랜드 사람으로부터 키위를 앗아가지 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위클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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