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워스는 쥐가 목격된 후 고객들에게 사과했으며, 이로 인해 매장 중 한 곳은 문을 닫았고, 다른 곳에서도 식품 안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다.
울워스 더니드 사우스 매장은 지난 주 문을 닫고 쥐들이 통로를 뛰어다니는 것이 목격된 후에도 계속 문을 닫았다. 그 이후로 20마리가 넘는 쥐들이 슈퍼마켓에서 잡혔다.
또한, 크라이스트처치 매장의 한 샐러드 바에서도 쥐 한 마리가 있었다고 신고됐으며 오클랜드 그레이 린 매장에서는 새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됐다.
뉴질랜드 울워스의 제이슨 스토킬(Jason Stockill) 매장 책임자는 성명을 통해 카운트다운 매장에서 해충에 대한 보고에 상당히 신경을 쓰고 있음을 인정했다.
"우리는 식품 안전과 해충 방제를 심각하게 생각하며 이러한 문제로 인해 고통이나 불편을 겪은 고객들에게 사과합니다.”
"해충은 특히 따뜻한 여름 식품 환경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그들이 식품 시설에 들어가려고 시도하는 것은 정상적이지만, 만약 그들이 들어가려고 한다면 그것들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고 제거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입니다."
스토킬 책임자는 병해충 관리 계약업체인 렌토킬과 NZ푸드 세이프티의 지원을 받아 뉴질랜드 194개 매장에서 병해충 관리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최근의 사건들로 인해 우리의 프로세스와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이 있다는 사실이 강조되었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우리가 본 것은 우리나 고객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입니다."
스톡킬은 울워스가 해충 관리 계획이 제대로 수행되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모든 매장에서 직접 후속 조치가 예정된 고위 리더십 팀과 함께 팀에 식품 안전 경보를 발령하고, 슈퍼마켓이 렌토킬과 어떻게 협력하는지 검토하고, 내부 에스컬레이션 프로세스를 검토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카운트다운 더니든 사우스 매장’ 여전히 폐쇄 중
한편 뉴질랜드 식품안전국(NZFS)은 쥐가 출몰한 울워스 슈퍼마켓은 해당 기관과 회사가 해충 방제 조치가 효과가 있다고 만족할 때까지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운트다운 더니든 사우스 매장은 지난 주 문을 닫았다.
뉴질랜드 울워스의 피에터 드 웨트 이사는 당시 체크포인트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쥐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으며 매장 방역은 순조롭게 운영돼 월요일에 다시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월요일이 아니라면 화요일?
울워스는 매장 폐쇄로 인해 최소 2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그는 말했다.
어떤 고객들은 같은 도시에 있는 다른 울워스 매장에 갔지만, 다른 고객들은 경쟁업체로 갔다.
NZFS 부국장 빈센트 아버클은 마지막으로 잡힌 쥐가 화요일이었지만 그 이후로 몇 번 쥐가 목격됐었다고 말했다. 주말에 쥐 20마리가 잡혔다.
아버클은 재개장 결정에 도움이 되는 문이 열리기 전 48시간 동안 쥐가 목격되지 않는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24시간 동안 쥐 활동이 없었다는 증거가 나오면 48시간의 이 기간이 시작될 것입니다."
아버클은 울워스가 렌토킬의 외부 계약자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원인과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며 "필요한 프로세스 변경에 대한 세부 사항이 그 조사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식품 안전 위험이 효과적으로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장이 문을 연 후에도 계속해서 모니터링할 것입니다."
뉴질랜드 울워스 사업장의 해충 방제 및 유지 관리 관행에 대한 검토는 2014년 식품법에 따라 임명된 제3자 검증기관에 의해 수행된다.
아버클은 슈퍼마켓에서 최고 수준의 위생 상태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당연한 일이며, 우리 모두는 본능적으로 쥐와 생쥐가 음식 근처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제는 쥐들이 질병을 옮길 수 있고 음식과 표면을 오염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쥐는 살모넬라균과 같은 질병을 유발하는 유기체를 퍼뜨릴 수 있습니다."
▶그레이 린 슈퍼마켓의 새에 대한 불만
한편 아버클은 NZFS가 오클랜드 울워스 그레이 린에서 새와 관련된 불만 사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접수된 모든 불만 사항과 마찬가지로 NZFS 식품규정 준수 책임자는 식품 사업체와 협력하여 문제를 판단할 것입니다. 문제가 있는 경우 식품 사업체에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식품업체가 필요한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NZFS는 집행 도구를 사용해 상황을 시정할 수 있다. 다양한 도구를 사용해 상황을 반영할 수 있으며 식품업체 폐쇄, 식품 판매 금지, 식품업체 개선 요구 및 기소 등이 가능하다.
아버클은 비둘기를 포함한 조류와 같은 해충은 사람들을 병들게 할 수 있는 벌레/배아(대장균이나 살모넬라균 등)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직원들에게 문자로 언론과 대화하지 말 것 경고
설사가상으로, 울워스는 더니든에서 해충 문제가 처음으로 밝혀졌을 때 근로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두고 곤욕을 치렀다.
오타고 데일리 타임즈(Otago Daily Times)는 1월 24일 직원들에게 다음 날 언론 보도가 나간다는 문자를 보내면서 언론과 접촉하지 말라며 접촉하면 실직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안녕 여러분, 내일 매장 내 현재 상황에 대한 언론 보도가 있습니다. 그들과 접촉하는 사람은 누구나 직업을 잃을 위험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연락오면 당신의 대답은 '노 코멘트'해야 될 것입니다."
로스 램퍼트 퍼스트 유니온 소매 및 식품 담당자는 본문의 이 문구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누군가가 부득이 그 상황을 설명하려면 부드럽게 보내야 했고... 아니면 아예 보내지 말았어야 합니다."
램퍼트는 "직원들은 울워스의 미디어 정책을 알고 있었고 승인 없이 기자들과 접촉하면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메시지 대신 내부적으로 해충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할 수 있는 방법을 직원들에게 제공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드 웨트는 체크포인트와의 인터뷰에서 울워스가 이 메시지에 대해 사과했으며 이는 부적절했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이 언론에 이번 출현에 대해 언급할 경우 "절대 해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울워스는 승인된 대변인만이 언론에 접촉해 논평해야 한다는 언론 정책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우리 팀 중 누군가가 문제를 제기하기를 원한다면, 익명 절차를 포함하여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이 문자는 누구에게도 지시받은 내용이 아닙니다. 우리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매장 팀을 안심시켰습니다."
▶생쥐 출현한 델리 구매고객 환불
울워스는 진열장에서 생쥐 한 마리가 돌아다니는 것이 발견된 후 카운트다운 이스트게이트의 델리에서 식품을 구매한 고객 중 한 명에게 연락할 수 있었다.
당시 생쥐에 의해 오염된 그릇 두 개는 직원에 의해 진열장에서 치워졌지만, 옆에 있었던 나머지 음식은 판매를 위해 남겨졌다.
드웨트는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모든 음식을 진열장에서 꺼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 이후 매장 직원들이 재교육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연락이 닿은 고객과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말하고 사과했다.
드웨트는 "해당 고객은 델리 구매에 대해 전액을 환불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델리 고객이 연락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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