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COVID-19: “사재기 열풍” 총리의 호소에도 아랑곳…

뉴질랜드 자신다 아던 총리의 사재기 자제를 부탁에도 불구하고 쇼핑객들은 오늘 아침 서부 링컨로드Pak'nSave 슈퍼 밖에는 길게 줄을 섰다. 오늘 아침에 찍은 사진들은 오클랜드 서부지역 슈퍼마켓의 문 밖에 길게 줄을 서 있는 것을 보여준다.
어제 매장 안에서 찍은 뒤 페이스북을 통해 공유한 동영상은 아침에 문을 열자 쇼핑객들이 몰려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링컨 로드 PAK'nSAVE의 매장, 슈퍼마켓이 영업을 위해 문을 열자마자 손님들이 밀려들었다. 그 중엔, 현재 정부 발령 경계태세 2에 따라 집에서 머물러야 될 노인들이 보이기도 했다.
뉴질랜드에 제품이 계속 공급될 것이라는 정부관리들의 약속과 함께, 슈퍼마켓 업주들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전국의 슈퍼마켓에서 사재기를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부의 메시지를 계속 무시하고 있는 가운데, 텅 빈 슈퍼마켓 진열대 사진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매일 보이고 있다.
총리는 21일 정부 발표를 통해 사람들이 "정상적인 쇼핑"과 필수품이 필요하지만 가게로 갈 수 없는 뉴질랜드 다른 국민들을 배려할 필요성을 재차 강조한바 있다.
어제 마운트 로스킬 카운트다운에서는 개장 시간 단축이 전국적으로 시작되어 지금은 오후 8시에 문을 닫을 것이라고 발표한 후 오전 9시에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문을 열었다.
위클리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