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NZ, 덴스에어의 뉴질랜드 주파수 사업 인수

구 보다폰 통신회사인 One NZ은 덴스에어(Dense Air)의 뉴질랜드 사업을 인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파수를 더하고 4G와 5G 모바일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One NZ은 운영 기간이 5년 6개월 남은 2600MHz 대역의 2x35MHz를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2028년 말 재계약이 완료된다.

One NZ의 제이슨 패리스 최고경영자(CEO)는 "고속도로에 차선을 하나 더 추가하는 것처럼 생각하면 된다"고 말했다.

"지난 7월에는 네트워크를 재조정하여 5G 속도가 30% 향상되었습니다. 이제 고객이 이 주파수 대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모바일 환경이 더욱 개선되고 있습니다."

One NZ은 규제 등의 조건이 붙은 사업에 대해 얼마를 지불할지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