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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 진단키트, 약국서 폭리…'가격비교 꼭 해야'

뉴스허브의 보도에 따르면 신속항원검사 키트 5개 들이 한 박스의 가격이 상당히 부풀려져 약국서 판매되자 이를 구입한 한 사람이 깜짝 놀랐다고 한다.


3월 2일 보건부 발표에서 Covid-19 사례는 2만2,152명에 달했으며, 이 가운데 80% 이상이 신속항원검사(RAT)에서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웰링턴에 거주하고 있는 챈나는 Covid-19 검사 대기가 길어지자 이를 피하기 위해 1일(화요일) 유니켐 어퍼헛에서 5개의 RAT를 62.99달러에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팍앤세이브 슈퍼마켓에서 5개의 신속항원검사(RAT)가 들어 있는 한 박스를 32.99달러에 판매한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슈퍼마켓에서 판매하고 있는 가격의 거의 두 배에 가까운 금액으로 RAT 한 박스를 구매한 챈나는 현재 이 약국이 높은 수요를 이용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그는 뉴스허브와의 인터뷰에서 "합리적인 이윤을 유지하는 것은 괜찮지만 63달러는 터무니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유니켐을 소유하고 있는 그린크로스 헬스의 대변인은 그룹 내 약국들이 ‘공정하고 합리적인 가격’을 준수하도록 주의를 주었다고 말했다.


유니켐 어퍼헛의 한 직원은 같은 RAT 한 박스를 화요일보다 10달러 저렴한 52.99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고 확인했으며 재고는 3박스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소비자 보호기관인 컨슈머 뉴질랜드는 성명에서 RAT의 가격을 확인한 결과 소매업체마다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검사키트 하나당 가격은 6.50달러에서 19달러 사이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컨슈머 뉴질랜드의 콘텐츠 책임자인 케이틀린 체리는 만약 매우 비싸게 판매되는 진단 키트를 발견한다면 판매업자에게 왜 그렇게 비싼지 물어볼 권리가 소비자에게 있다고 말했다.


컨슈머 뉴질랜드의 조사에서는 웨어하우스 스테이셔너리에서 RAT 5팩의 최저 가격은 31.99달러(개당 6.40달러)로 나타났다. 케미스트 웨어하우스 웹사이트에는 5개들이 RAT 한 박스에 44.99달러 (개당 8.99달러)를 보여준다.



푸드스터프 뉴질랜드의 엠마 우스터 부사장은 성명을 통해 오리엔트 진 래피드 Covid-19 자가 검사용 5키트의 가격이 32.99달러임을 확인하면서 빠르면 다음 주부터 팍앤세이브, 뉴월드, 포 스퀘어 매장에서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카운트다운의 대표 약사인 제레미 아메스는 카운트다운 매장이 RAT 5팩을 32.99달러에 판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카운트다운 슈퍼마켓에서는 공급이 제한되어 있지만, 매장에서는 더 많은 RAT를 판매할 예정이다.


보건부는 RAT가 Covid-19 증상이 있는 사람들, 또는 가족 접촉자인 사람들뿐만 아니라, 국경 근로자들과 코비드 대응 근로자들에게는 무료라고 확인했다. RAT는 GP, 커뮤니티 검사소 및 커뮤니티 수집장소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Covid-19 검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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