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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네 번째 간호사, 코로나 감염후 중증

2020년 5월 9일 업데이트됨


감염환자 병동과 일반병동을 순환 근무시켜 물의를 빚었던 와이타케레 병원의 간호사들 중 한 명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현재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 번째 확인된 26세의 여성 간호사는 와이타케레 병원에서 세인트 마가렛 요양원의 감염 환자들을 치료할 때, 병동간 순환 근무로 인해 논란을 빚었던 간호사들 중 한 명으로 현재 노스쇼어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저산소증으로 치료 중인 그녀는 지금 중환자실에 있지 않지만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그녀는 두 번 간염 위험에 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첫번째는 요양원 감염자들의 병원 이송 후 환자들을 치료할 때였으며 두번째는 지난 주 확진받은 초기 3명의 간호사 중 한 명과 긴밀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2주도 안 돼 양성반응을 보인 네 번째 확진 와이타케레 병원 간호사 사례가 되었으며, 이 간호사는 고위험군 직종에서도 노출이 심한 집단에 속해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감염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상태였다.

지난 4월 중순 오클랜드 서부 테아타투에 있는 CHT St Margaret's Hospital and Rest Home의 코로나바이러스 양성자 6명이 와이타케레 병원으로 옮겨진 후, 와이테마타 DHB 지역에 속한 병원의 간호사 3명이 바이러스 확진을 받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4명의 간호사들의 양성반응은 4월27일부터 5월7일 사이에 이루어졌다.

지난주 Waitemata DHB 지역에 소속된 병원의 세 명의 간호사들이 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아 57명의 의료 직원이 근무에서 배제되었고 37명은 현재까지 자가격리 중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간호사들은 세인트 마가렛 요양원에서 감염되었던 환자 6명이 수용된 무리와이 A병동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송된 환자 중 3명은 사망했다.

의료 종사자들의 안전을 위해 뉴질랜드간호사협회의 순환근무 금지 지시에도 불구하고, 바이러스 환자 병동과 다른 병동들 사이의 순환근무는 아직도 시행되고 있다고 병원 직원들의 제보로 밝혀졌다.


한편, 고 위험에 노출된 간호사들의 감염 및 안전에도 불구하고 노스쇼어 병원 간호사들은 Waitemata DHB 경영진이 환자에게 위협을 주지 않도록 마스크를 쓰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노스쇼어 병원 간호사 3명은 한 언론사에 연락해 개인보호장비(PPE) 접근 차단을 지시하는 DHB 경영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한바 있다.

한 간호사는 매니저로부터 환자들을 놀라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쓰지 말라는 이메일 지시를 두 번이나 받았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간호사 역시 마스크 사용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 번째 간호사는 개인보호장비(PPE)가 들어 있는 캐비닛이 잠겨있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면 왕따를 당하거나 불리해질 것이 두려워 마스크를 요구할 수 없다고 말한바 있다.


관련기사: https://www.weeklykoreanz.com/post/north-shore-병원-간호사들-마스크-제거-지시


관련기사: https://www.weeklykoreanz.com/post/뉴질랜드-코비드-19-사례-의료-종사자-10


위클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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