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stpac 은행, “자금세탁 방지법” 미준수로 경고 받아
Westpac 뉴질랜드는 규정된 거래를 보고하지 않은 것에 대해 뉴질랜드 중앙은행인 Reserve Bank로부터 공식적인 경고를 받았다.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 방지법(Anti-Money Laundering and Countering Financing of Terrorism Act)에 따르면, 1,000달러 이상의 국제 송금이 포함된 이 같은 거래를 경찰의 금융정보분석원인 Financial Intelligence Unit에 신고하도록 돼 있었다.
중앙은행은 Westpac 은행의 뉴질랜드 지사에서 모든 국제 송금 조건을 감지하고 보고하지 않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설계하고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Westpac은행은 2018년 7월부터 2019년 2월까지 해외 수취인에게 보내진 8,000건의 송금 신고를 하지 못했다.
